6월 첫 번째 카라봉사대 - 충북에 위치한 괴산보호소로 다녀왔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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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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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30
그동안 먼 곳에 위치한 곳이라 봉사자들의 손길이 한번도 없었던 괴산보호소로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10년가까이 이 곳에서 노부부께서 아이들을 잘 돌봐주고 계셨는데요,
올해 형편이 좀 어려워져서 카라에 백신 접종 후원과 얼마전에 버림을 받은 아이들의 중성화가 시급하여
도움을 요청하셔서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봉사대에 참여하게 되신 봉사자들입니다~^^
 
 
카라 의료봉사대 선생님들께서 신속하게 중성화 수술을 시작하셨습니다~
 
 
이 날 수술한 아이들이 모두 대형견들이어서 걱정했는데,  다들 착하고 순해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엇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기 일보직전!! 마취에서 깨기전 틈을 타 깔끔하게 깎아주었습니다~
 
 
 

일년동안 감기걸리지 말고 아프지 말라고 광견병 주사와 종합백신을 투여했습니다~
 
 
이 모든것을 냉장고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냥이 친구들^^
 
 
꽃 보다 예쁜 친구들~ 더운데도 안들어가고 한번 만져달라고 저렇게 모여있습니다^^
 
 
일반 봉사자분들은 이불빨래, 청소를 간단히?^^ 하고 주로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도 봉사자분들도 너무 행복해 보이죠??
 
 
이 보호소의 아이들도 사연이 참 많은 아이들이랍니다~
평균 수명 8년에서 10년이상...
할머니 할아버지와 수명이 다할때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늘 바라겠습니다!!
 










 
맛있는 점심시간^^
다른 보호소와 달리 넓은 정원에서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소장님께서 음료수랑 수박이랑 김치랑 푸짐하게 챙겨주셔서 어느때보다 풍성한 식사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제일 반가운 소식 또 전해드립니다!!
네슬레 퓨리나측에서 괴산 보호소의 아이들을 위해 펫푸드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지난 애신동산에도 많은 양의 사료 후원을 해주신적이 계신데요, 감사하게 또 후원해주셨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봉사자들이 모여서 펫푸드를 뜯어 한곳에 모다두는 작업을 했답니다~
 

 
 

 
카라의료봉사대 강성길 수의사선생님께서 피부가 안좋거나 상처가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약품을 후원해주셨구요, 봉사자분들과 함께 나눠마시라고 음료수까지 준비하셨답니다~
 
 
지난번 봉사때 못가져간 이혜민님의 간식셋트도 챙겨갔는데요, 수의사선생님들께서 받으시고 좋아라 하시는 모습도 사진에 찰칵^^
 

<의료 봉사대>
윤재원 선생님, 강성길 선생님, 이세영 선생님
 
<일반 봉사대>
안혜정님, 안은정님, 이신혜님, 서지화님, 김민철님, 이동엽님, 김영경님, 김영선님, 김은지님,
강나연님, 박선양님, 이종석님
 
<차량봉사>
서주영님, 이동호님, 장병권님
 
예쁜 사진 찍어주시고 차량봉사까지 해주신 이동호님께 감사드리구요,
봉사출발하기 전 사무실에 살짝 들려주셔서 봉사자분들 시원한거 사드시라고 후원금 주신 신윤이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봉사현장에서 또 만나요!!~

댓글 12

이은영 2012-06-12 10:53

다음엔 저도 꼭 함께 하고 싶네요^^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안혜정 2012-06-11 16:14

짧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아이들의 목욕이며 백신접종돕기, 이불빨래 등 두 내외분이 하시기 힘든일을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묵묵하게 일을 열심히 하던 이종석군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 봉사신청도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할텐데.. 긴장하고 있어야겠습니다.^^ㅋ 그럼, 또 뵈요.


김효지 2012-06-10 21:52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담엔 망설이지 않고 꼭 참여신청하고 싶네요.


이동호 2012-06-09 03:53

저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아!~ 하는게 몇 컷 보이네요~ ^^ 다음 봉사때는 빼먹지 않고 촬영해야겠다 싶습니다~ ^^ 누누이 부탁해서 스토킹 수준이 된 듯한데, 주말에 봉사할동이 있다면 시간이 맞을 듯하니, 꼭!~ 불러주세요!~ ㅎㅎㅎㅎㅎ ^^ 수고하신 봉사자분께 저도 감사드리구요..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최경숙 2012-06-08 10:05

공격적인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잡아도 일반회원 봉사자들은 신청이 많은가봐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네요.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전주미 2012-06-07 18:19

와~모두모두 수고하셨네요..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이 많이 있네요~ 언제나 씩씩한 양팀장도 사진으로 뵈니 반갑구요.. 매번 봉사때마다 참여하는 박선양님도 ~멋있어요~ 선양님! 잘 지내지죠? 제가 선양님, 이름을 발견하면 얼마나 반가운지!! ^^ 다음엔 저도 같이 가요~


박소연 2012-06-07 10:12

아.. 너무 늦었제요.. ㅠ.ㅜ 이번에는 갈수 있나 했더니... 하.. 다음 달 을 또 기약해야 겠군요..


양정화 2012-06-07 09:52

정숙님~ 괴산보호소 봉사는 일요일이었어여^^ 근데 신청이 너무 빨리 끝나서 아마 힘드셨을거예여~ 다음기회에 꼭 뵈용~ 종석어머님~~~ 아드님 어머님 아버님 참 인상이 좋으시던데^^ 종석군도 착하고 일도 열심히 했답니다!! 다음 봉사때 또 뵙길 바래요~ 동엽님도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자주자주 뵈요!!


이동엽 2012-06-06 23:03

선생님들과 봉사자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 ㅠ 손이 많이 부족한 곳에서 열심히 봉사 할 수 있고 착한 아이들하고 같이 놀수있어서 좋았습니다 ^^ 다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종석 2012-06-06 19:58

아이들도 소장님내외분도 장미와 많은 꽃들도 모두모두 행복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일이 있어 아들만 내려주고 왔는데 맘은 계속 그곳에 있더군요.. 담엔 꼭 함께 참여해 보려구요.. 사모님이 디스크수술로 건강이 많이 않좋으시던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종석맘*


박정숙 2012-06-06 18:21

이번에 참석해보고싶엇는데 평일 이라 신청을 못햇어여~ 신청햇어도 경쟁률 못뚫엇을지도 모르지만여~ ㅋ 다음에 꼭 함께 해보고싶네영 모두 스거하셧습니당^^


서은이 2012-06-06 11:11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장님도 걱정 좀 덜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