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 번째 카라봉사대 - 완도 망상리에 위치한 작은 보호소로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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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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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01
봉사의 손길이 힘든곳이라서 인지 중성화를 해야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제보를 주셔서
지난 5월 31일 시급하게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히히힛 귀여운 아이들이 경계심을 드러냅니다!! ㅋㅋ 
 
 
발견당시 사고로 인해 뒷다리 하나가 절단 되었던 백구녀석이라고 입니다~
오랫만의 사람들의 방문에 궁금한듯 갸우뚱합니다*^^*
 
 
숨어서 계속 주시하고 있는 녀석. 다행히 수술이 되어 있던 아이였구요~
 
 
 
 
새벽 3시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아침 8시 30분경에 완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수술대를 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중성화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햇볕에 몸이 뜨거워질까봐 우산으로로 그늘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마취에서 먼저 꺼낸 친구가 걱정이 되는지 인사를 하네요~
 
 
다행히 마취에서 빨리 깨어난 아이들이 마당에서 물도 마시고 뛰어놉니다~
 
 
마취에서 힘들게 깨어난 아이도 있었어요 ㅠㅠ
저희들과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할머니도 모두 걱정이 되서 한참을 아이 곁을 지켜보았답니다~
 

왕복 12시간에 가까운 긴 여정에 운전봉사를 기꺼이 해주신 김동신님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술이 끝난 후 툇마루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녀석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아라~!!!
 
<의료봉사대>
명보영 선생님, 곽은용 선생님, 전남대 수의학과 학생들.
 
<차량봉사>
김동신님
 
평일인데다가 급하게 부탁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카라 의료봉사대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봉사현장에서 또 만나요!!!^ㅡㅡㅡㅡㅡㅡㅡ^
 

댓글 3

최경숙 2012-06-08 09:47

카라 의료봉사대가 정말 멀리까지 다녀왔네요. 세벽 3시 출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봉사다녀오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봉사하신 분들의 노고 덕분에 완도에 있는 아이들이 잘 지낼 수 있겠네요. 넥칼라쓰고 툇마루에 앉아 졸고 있는 아이 너무 귀엽네요.^^


서은이 2012-06-06 11:09

먼곳까지 가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서요. 차량봉사해주신 분도 감사드려요. 설마 완도까지 봉사를 해주실까...했는데.ㅠ 선생님들, 도와주신 학생분들, 양팀장님 모두 감사합니다.


김동신 2012-06-05 14:53

햇빛 완전 뜨거웠는데.. 수술하시느라 선생님하고 학생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