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번째 카라봉사대 - 원당으로 의료봉사 다녀왔어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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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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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46
겨울에는 마취 후 쉽게 저체온증이 올 수 있어 한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카라 의료봉사대가 2014년 3월 다시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의료봉사지는 원당에 위치한 보호소.
10년이 넘도록 배고픈 길냥이들을 돌봐주시다 아픈 아이들, 버려진 새끼들을 구조해 입양도 열심히 보내고 계셨어요.
 
 
아이들을 돕고자 의료봉사대 선생님들이 모이셨어요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봉사 시작!
 
 
 
중성화 수술 시작 전 각자의 업무에 맞게 수술장을 준비합니다.
포획하시는 선생님, 수술을 집도하실 선생님과 옆에서 보조해주실 선생님, 수술 후 후처치를 해주시는 선생님.
체계적으로 업무를 분류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을 기다리는 냥이.
선생님들이 아프지 않게 해주실 거야 걱정하지 마!
 
 
 
수술 전 마취도 하고, 수술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칩니다.
 
 
 
호옹?!
 
이 사진은 고양이가 실제 셀카를 찍은 사진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했던 냥이. 혼자서 셀카를 찍습니다.
턱선이 매우 아름답네요.
 
 
수술이 끝나고는 냥이들의 빠른 회복을 도와줄 수액을 놔주었습니다. 
 
이날 수술을 마친 고양이는 총 16마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평생을 함께할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랍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아침 일찍부터 고생하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냥이들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다음 달 봉사에 또 만나요 ^^
 
다음 봉사는 넷째 주 일요일입니다.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봉사대 게시판을 자주 확인해주세요!
 
 
[카라 의료봉사대] 서정주 선생님
[도움주신 수의사 선생님] 장승준 선생님, 봉현숙 선생님, 이근서 선생님, 변창호 선생님, 정의화 선생님
[카라 사무국] 임미숙 국장, 서라미 팀장, 이현주 간사, 이슬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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