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이네 보호소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어요. 씨스타 보라, 효린 님 반가워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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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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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37


꽁꽁이네 보호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어요.
바람은 차가웠지만, 하늘은 맑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씨스타의 효린, 보라님이 꽁꽁이네 아이들을 만나러 오셨답니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씨스타와 산책 중인 꽁꽁이네 아이들.
너희들 계 탔다
 
산책 후에는 견사 청소도 직접 해주셨어요.
 

 

 
 
보온 효과를 위해 깔아두었던 지푸라기.
그 위에서 자기도 하지만, 쉬 싸고 응가 싸고 이리저리 물어 뜯고 놀아 바닥이 지저분했는데요.
날리는 먼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깨끗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먼지와 지푸라기를 걷어내고 새 이불을 깔아주니, 청소도 완료하기 전에 찰떡이가 이미 자리를 차지했어요.
역시 깨끗한 이불이 좋아요~
 
 
 
 
 
여기저기 지저분한 이불을 걷어내고, 새 이불을 깔아주었어요.
 
 
사람에게 잘 다가오지 않던 친구인데, 멋진 오빠가 깔아준 이불 위에 냉큼 자리 잡더니 카메라를 들이대도 지긋이 바라만 보네요.
꽁꽁이네 친구들 은근 눈이 높았군요.
 
 
                                                      ' 얘..얘들아 나 효린..;; '

하지만 눈이 높은 꽁꽁이들이 외면한 그분. 바로 효린님인데요.

 
상처받은 효린님이 비장의 무기를 꺼내셨습니다. 벌써 냄새를 맡은 아이들이 하나,둘 다가오네요.
 
 
 
어느새 효린님은 꽁꽁이네에서 가장 'HOT'한 인물이 되었어요.
 
 
 
사생팬 못지않은 뜨거운 효린 사랑. 오늘도 효린님의 팬이 늘었습니다.

 
체감 온도는 낮았지만 , 오늘 하루 꽁꽁이네 아이들의 마음만은 훈훈했을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도 꽁꽁이네 아이들에게 사랑 듬뿍 나눠주고 가셔서 감사드려요.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에 또 오실꺼죠?
 
 
이대론 못보내. 누나들 다음에 또 온다고 약속해영!!
 
 
 
 
씨스타와 꽁꽁이네 아이들이 함께 한 인스타일 화보는 3월 호 '창간 11주년 스타 자선 프로젝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해요. 씨스타 분들이 평소에도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하시네요.

이번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입양 캠페인 등의 메시지도 전달한다고 하시니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 4

카라러빙 2014-06-17 11:42

효린언니랑 보라언니가 왔다니~꽁꽁이들 계타았따!


KARA 2014-02-21 09:42

이재성님, 깜동이 잘 있나요? 깜동이 소식 궁금해요!


김수진 2014-02-18 09:40

아이들도 씨스타를 알아보나 봅니다~~~!! 정말 좋아하네요!!!! 연예활동하면서 저렇게 한번 쯤이라도 봉사활동 오는 게 쉽지 않을셨을텐데 정말 씨스타 분들 대단하고 멋지네요!! 감사하고 훈훈해집니다!!^^


이재성 2014-02-15 00:10

우리 아이를 꽁꽁이네서 데리고 와서인지 꽁꽁이네 아이들을 보면 전부 내 새끼들 같습니다. 닮은애들이 왜이리 많은지! 내가 좋아하는 시스타! 마음까지 건강한 분들이네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