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번째 카라 봉사대 - 부천 계수동 한 번 더다녀왔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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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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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60

지난 9월 두 번째 카라 봉사대가 다녀왔던 부천의 계수동입니다.

그때 포획은 했지만 어린 연령이라 수술이 불가능했던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지난 10일 목요일 카라 의료봉사대 선생님들과 동행해 나머지 아이들 중성화 수술 시키고 왔습니다.
 
 
크롬 케이지를 연결해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만들어 두셨어요.
안에 화장실도 만들어주시고 스크래치도 준비가 되었는데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배려 깊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평일 낮에는 동물병원을 운영 하시느라 대부분 선생님들이 시간을 못내시는데
이 날은 특별히 시간 내어 번외로 진행되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날이 어둑어둑 해져도 계속해서 진행되는 중성화.

 

 

 

 
먼 길 달려오셔서 아이들을 위해 고생해 주고 가신 두 선생님께 감사의 박수 보내주세요~
덕분에 아이들이 며칠이라도 덜 스트레스 받고 건강하게 방사 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수술한 아이들 모두 방사 후 할머님 집에 밥 먹으러 온다고 합니다^^
 
[카라 의료봉사대] 서정주 선생님, 나재인 선생님
[카라 사무국] 이슬기

댓글 1

전주미 2013-10-22 18:36

와~ 정말 멋지신 선생님들~~박수 짝짝짝!!! 늦게 까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