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두 번째 카라 봉사대 - 화성에 위치한 보호소 다녀왔어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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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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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45
이번 봉사에는 아이들 귀청소와 기생충 약을 먹이고 , 또 보호소에서 가장 중요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 하고 왔습니다.
 
 
수술 받기 싫어요 1
 
 
수술 받기 싫어요 2
 
수술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수술 받기 싫은 티가 확~ 나죠?
 
 
귀 청소 받기 싫어요
 
이 아이는 먼저 중성화가 되어 있어서 중성화 대신 귀 청소를 했는데요.
표정이 또 얘기해주네요 ㅎㅎ
 
 
약 먹기 싫어요1
 
귀 청소 후에 구충제도 먹였는데 , 입을 앙 다물며 구충제를 거부 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이들을 많이 만나본 사무국 활동가의 능숙한 솜씨로 구충제 꿀꺽!

 

 
약 먹기 싫어요 2
 
 
시꺼멓게 때가 끼어 있던 귀.
보기만 해도 귀가 간지럽네요.

 

 
시원하게 닦아주었습니다 ^^
 
 
 
이런 이런
귀 청소와 구충제를 먹이기 위해 아이를 잡다가 활동가가 낯설어 무릎을 꽉 물어버렸어요.
부상 투혼 ㅜ.ㅜ 아픈 사무국 활동가에게 호~~ 해주세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은 어떠한 질병을 가지고 있을지 예측 할 수 없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파상풍주사!
다행히 물린 사무국 활동가는 파상풍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걱정은 無
그래도 보호소 봉사를 간다면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해요.

 

 
이번 봉사에도 오빠네 과일가게에서 푸짐한 과일을 들고 오셨습니다.
올 가을 들어서 처음 맛보는 귤이었는데 정말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
귤 말고도 포도와 사과 정말 배불리 먹었어요.
 
 
STOVE ON 피자에서도 점심을 선물 해주셨어요.
맛있는 피자! 봉사자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한회사 미가비 (http://www.migabee.com) 에서 모기 기피제 제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여름에는 모기가 없더니, 날씨가 선선해지니 모기가 갑자기 늘어났어요.
착한 회사 제품으로 아이들을 모기들의 위협으로 부터 지켜주세요~
 
 
착한 제품이라 마음 놓고 이곳저곳에 뿌리고 왔습니다.

 

 
나이가 많은 골든 리트리버.
털이 많이 엉켜있어서 시원하게 밀어주었어요.
 
오늘 수고가 많았다.
 

바쁜 시간 쪼개어 중성화 수술 도움주신 장봉환 선생님과 유희진 실장님 감사합니다 ~~
봉사자님들도 많은 아이들 귀청소 해주고 약 먹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다음 봉사때도 또만나요~~ 안녕~
 
 
[의료봉사대] 장봉환 선생님, 유희진 실장님
[일반봉사대] 최민정님 황유진님
[카라 서포터즈] 이승훈님
[카라사무국] 서라미 팀장, 김나라 간사, 주경미 간사, 이슬기 간사

댓글 3

김성경 2013-10-30 17:53

화성이면 가까워서 다음봉사땐 저도 꼭 참석해보고 싶네요!! 모두모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최민정 2013-10-23 08:41

제 사진이 아니라도 강아지 찍은 사진 있으면 babapapa0315@hanmail.net으로 보내주세요 ^^존하루 되세요


전주미 2013-10-22 18:34

마지막 강아지들의 편한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아픈 다리는 어떠신지...ㅠㅠ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