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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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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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5
한때 보호소에서 지내며 다산의 여왕으로 군림하다가
아름품 입양카페로 옮겨진 까미.

까미는 그동안 예쁜 아가들을 낳아 키우기도 했지만
보호소 환경이 열악한 만큼
많은 아이들을 병으로,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그런 까미가 과거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좋은 주인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입양처에 도착한 까미.
이곳에 친구가 있군요.
배변판 안내도 받고 집안 곳곳을 둘러봅니다.



오옷, 이 아이 눈이 부리부리한 것이 예사롭지 않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
부디 싸우지 말고 오손도손 잘 지내렴^^



이곳에 까미 집을 마련해주셨네요.
같이 붙어지내면서 복작거리다보면 금방 친해지겠죠?
근데..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어쩜 저리 자연스러울까요?



입양자분의 품에 포근히 안겨 있는 까미.
까미는 저 땡그란 눈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조금 낯설겠지만 금방 또 적응하리라 기대해봅니다.



까미의 입양을 축하해 주시며,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가족사진도 한 컷 찍어야죠?
까미 입양을 결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추억 많이 만들며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D





댓글 1

까미짱 2016-05-12 11:18

까미... 이쁘고 맑은 눈동자를 가진 아이였는데.. 보고싶네요. 까미야 건강히 잘 지내~~ 가족분들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