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카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름은 카카, 별명은 왕자님~
왕자님 처럼 멋진 외모 덕분에 생긴 별명입니다.

왕자님 카카가 이렇게 가족을 만나 정말 기쁘네요^^

집에 도착하자 마자 카카는 "바쁘다 바빠~!!"

소심하고 겁많은 카카는 낮은 자세로 집을 살짝 탐색하더니~

저 구석에 자리를 잡습니다 ㅠㅠ
(카카야~ 나와봐~~)

나오긴 했습니다만..
나는 여기가 일단 좋습니다.

아이구~ 이녀석 하필 화장실에 자리를 잡았네요;;

낯선환경에 조금 불안했는지..
조용한 화장실에서 일단 휴식을 취하네요;;

카카의 입양소식을 듣고,
입양가족의 지인분들께서 선물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와~ 카카 선물 진짜 많네요~!

카카를 위해 방석도 준비해 주셨는데,
이녀석은 이렇게 크고 푹신한 방석을 두고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ㅋㅋㅋㅋ


카카의 입양을 축하해 주시며,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카카를 보러 몇차례 입양까페 아름품에 방문하셔서,
카카랑 조금 친해지신 뒤에~ 입양 결정을 해주셨는데요^^

소심한 성격의 카카는 가족의 품에 안기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면 금새 가까워질 것 같아요^^

열악한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나 입양이라는 딱 하나의 행운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행운을 안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왕자님 카카와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