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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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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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4
원정자님 댁에서 아주 똘망똘망해 똑순이로 불리우던 영희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오랜시간 임시보호를 하시다가 가족들과 상의 끝에 다시 카라로 돌려보내기로 하셨지만,
하루만에 전화를 주셔서 "영희를 다시 데려 가야겠습니다" 하시며
울먹이시던 영희의 가족분들....ㅠㅠ
 
 
영희는 도착하자마자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잘 가지고 놀던 공을 물고, 발라당을 하며 애교를 부리고 좀처럼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상태였죠...--;;
 
 
임시보호 당시 사진입니다.
 
 
 영희는 어디 있을까요..??..ㅋㅋㅋ
 
 
똑똑한 영희는 엄마의 립스틱도 찾아와 가지고 놀죠~!
 
 
다시만난 가족들이 너무너무 좋아 죽겠다며~몸을 한시도 가만 있지 않는 영희.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http://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영희를 가족으로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똑똑한 영희에게 반려인이 바뀐다는건
평생 잊지못할 상처일 것입니다. 영희의 가족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언제나 행복하세요~~~~^_^
 
 

 

댓글 1

전주미 2014-12-01 20:12

영희에게 그런 사연이 ㅠㅠ 앞으로 영희와 헤어지지 마시고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