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 입양 후기~

  • 타샤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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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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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이현주 간사님이 데리고 와 주신 우리집 둘째, 타샤에요~ ^^
첫째가 러시안블루 남아인데 러시아 황제 이름 니콜라이에서 따온 '니키'가 이름이거든요.
그래서 둘째 꼬맹이는 러시아 공주 아나스타샤에서 따와'타샤'로 이름 지어줬답니다~ ㅋㅋ
 
처음 2~3일 동안은 타샤가 하악거리며 경계가 심했고, 지금은 니키가 쫓아다니며 레슬링걸며 무지 귀찮게 하는 상황이에요. 처음에는 괴롭히는 건가 싶었는데, 밥먹을때나 볼일 볼때는 기다려 주는거 보니까 놀자는거 같아요. 물론 타샤는 무지 짜증 나겠지만요 ^^;
첫째는 저한테 되게 무심한데 타샤는 너무너무 애교가 많아요. 잘때도 꼭 저한테 붙어서 자고, 그윽하게 눈도 오래 맞춰주구요. 너무 예뻐요~!
 
앞으로도 종종 타샤 소식 올릴게요~

댓글 1

유자 2014-08-15 14:34

오구구 이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