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한 달되었는데 다리가 기형이라는 이유로
주인분께서 동물병원에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맡기고 간 아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신 덕분에 좋은 가정을 찾았답니다.
카라 사이트에 식구 분들과 함께 상의하여서 코카 아기를 입양 신청하셨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화 인터뷰를 먼저 진행했는데 벌써 아이 상태를 가지고 다니시는 동물병원 선생님과 상담도
진행해주시고 아이를 배려해주시는 마음에 적합한 입양처로 결정이 되었답니다.
입양처로 이동하여 집 근처에 도착해보니 벌써 배웅 나오셔서 아가를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매정한 전 보호자는 아이를 안락사하라고 했는데 새 가족분들은 이렇게 애타게 아이를 기다려주시니
얼마나 마음이 먹먹했는지 모른답니다.
열열한 식구 분들의 환영을 받으며 집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어머님께서 자녀분들에게 코카 아가를 대할 때 조심해야 된다고 설명해주시는 것도 해주셨어요.
이렇게 배려심 많은 어머님 밑에서 자란 자녀분들이라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도 알게 되겠죠.^^
원래 집에서 사랑을 독차지하던 <초롱이> 당분간은 코카 아가에게 사랑을 빼앗긴듯해서 서운하겠지만
함께 잘 지내리라 믿습니다.
초롱아~~ 아가를 잘 부탁해!!!
코카아가의 적응을 위해 이쁜 집과 울타리를 미리 준비해 주셨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코카 아가의 입양공고를 보고 처음 입양 제의를 한 분이 따님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족의 회의를 거쳐서 입양하기로 결정한 거라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이제 당당하게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지낼 우리 코카 아가
앞으로의 행복한 발걸음에 응원 부탁드립니다!!!
입양을 결정하시고 까다로운 입양절차에 협조해주신 입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도록 KARA가 노력하겠습니다!!!
박선영 2013-10-31 17:07
진짜 진짜 감사하네요 이런 따뜻한 분들이 계시다는게~! 코카아가 안아주신 것보다 더 큰 행복 되돌려 받으실꺼예요~!!
황유진 2013-10-30 15:54
아이들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
진승연 2013-10-02 13:15
마지막 사진을 보니 정말로 가슴 뭉클하네요. 예쁩니다 :)
장은주 2013-09-17 15:16
정말 다행이고 잘되었어요 ㅎ 따님이 정말 똑소리날것 같아요^^ 아픈아이도 소중히 .. 또한번 배웠습니다^^
박아름 2013-09-17 10:04
아이들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전주미 2013-09-16 17:11
아~~이제 보리가 되었군요~ 게다가 뽀뽀쟁이까지 ㅋㅋ 너무 예쁘고 행복한 가정이시네요!!! 보리와 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전명원 2013-09-11 19:41
어~휴 민망하네요^^ 온가족이 우리 보리의 사연이 담긴 사진을보고 함박 웃음을 짓네요 ^^지금 현재도 우리 막둥이 보리는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뽀뽀쟁이 우리 보리 이렇게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김새롬 2013-09-11 11:45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가야 이제 행복하게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