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를 잃은 아기 고양이 삼색이와 치즈
당장 수유 묘가 급하게 필요한 상태였답니다.
너무나 다행히 수유 묘를 찾아서 이동을 하였고
수유 묘의 모유를 먹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랐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우리 이쁜 삼색이에게 입양신청이 들어왔답니다. 두둥~~
삼색이를 입양처로 이동하는 내내 얼마나 조용하던지 삼색이가 있는지도 까먹을 정도였답니다.
집에 도착해서 이동장 문을 열어주니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입니다.
여기가 어딘줄 아는걸까요?
탐색 시작~~!
이제 너와 평생 함께 할 식구 분들이란다~.
삼색이가 집을 탐색하는 동안 입양자님과 서류 작성 중입니다.
고양이를 길러보신 경험이 있는 댁이라서 무척 안심하고 입양을 진행할 수가 있었답니다.
입양 동의서도 꼼꼼히 읽어 보시고 서명해 주셨답니다.
삼색이가 집을 탐색하다가 쇼파 밑으로 들어가 버려서 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나올 수
뿐이 없어서 무척 아쉬웠는데...
입양자님 댁에서 나온 후 몇 시간 뒤...
입양자님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벌써 식구 분들과 적응해서 장난도 치고 밥도 잘 먹고 
적응력이 무척 빠른 아이에요.
입양을 결정하시고 까다로운 입양절차에 협조해주신 입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도록 KARA가 노력하겠습니다!!!
삼색이 입양자님 < 문영미님 >은 우리 집에 온 길고양이 카니라는 책을 쓰신 분이세요^^
임미숙 2013-08-01 17:08
앗, 삼색이 아가가 먼저 가족을 만났네요. 입양자님과 삼색이 모두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