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가 변했어요 ㅋ

  • 강윤민
  • |
  • 2012-12-22 18:40
  • |
  • 3041

"언니야 ~ 소세지 맛있어?
나두 한개만 줘봐"
아침 밥 먹는 언니 옆에서 하염없이 소세지를 바라보는 콩이, 애절한 눈빛에 언니한테 소세지를 두개나 얻어 먹었답니다 ㅎㅎ
 

"하나둘 하나둘, 언니 밥먹었으니 운동을 하자구. 일단 준비운동부터 하고"
밥 먹고 기분이 좋아졌는지 언니한테 놀아달라고 이리뛰고 저리뛰는 콩이
저러다 기분 좋아지면 코뽀뽀도 마구 날려준다는 ~~
우리집 애교쟁이 콩이♡
 

첨에 와선 쿠션에만 있던 녀석이 이젠 이렇게 언니 다리 베고 잠도 청한답니다 ^^
(근데 언니의 다리가 무..다...리... ㅎㅎㅎ;;)
이젠 콩이라고 부르면 달려와서 좋다고 마구 꼬리를 흔들어 주는 예쁨쟁이
천사같은 콩이는 오늘도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우리를 힐링해주고 있답니다 ㅎㅎㅎ
 

 

댓글 5

전은정 2013-01-05 19:07

귀여운 콩이 ^^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렴~~~ ^0^


이상미 2012-12-27 20:01

아니~ 콩이가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이다니!!^^ 섭섭하면서도 안심이 되네요~!!>.< 콩이같은 소심한 아이들을 입양하신 분께 정말 희소식인거 같아요~!! 콩이 잘 부탁드려요~~^-^


서은이 2012-12-27 09:24

콩이가 사무실에 있을때도 낯을 굉장히 많이 가려서 한 번 쓰다듬어주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새가족과 벌써 잘 적응하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임미숙 2012-12-26 11:38

아 우리 콩이~~ 새집이 아주 맘에 드나봐요. 지금처럼 콩이와 함께 늘 행복하세요.^^


양지선 2012-12-23 00:54

너무 행복해보여욤! 오래도록 그렇게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