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눈망울의 메이가 입양갔어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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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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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33
지난 7월 초, 원정자님댁 보호소에 갔다가 모낭충이 심각한 채로 방치되있던 아이들.
메이, 루미, 요니 기억하시죠??
루미요니는 가족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윤기있는 까만털과 반짝이는 눈동자를 자랑하던 메이가 마지막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8월 중순쯤, 치료를 마치고 예쁜 모습으로 입양을 기다리던 메이가 다시 모낭충이 재발하면서
입양진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정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던 중 메이의 모낭충도, 소심한 성격도 모두 아껴줄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린만큼이나 더욱 소중한 가족이 메이에게도 생겼습니다~^0^
 
 
입양가기 전, 약욕도 하고 털도 예쁘게 밀었어요~ 메이의 가슴무늬가 더욱 매력적이네요!!^-^
도착하자마자 얼음 자세로 긴장해있네요~

 
메이를 위해 예쁜 꼬까옷과 집, 배변판도 준비해놓으셨어요~★
검정콩같은 귀여운 메이를 위해 '콩이'라는 이름도 준비해 놓으셨네요~ 잘 어울리죠??^^

 
용기를 내서 언니와 눈을 맞추며 인사도 해봅니다~^^* 

 
새로운 집에 엉덩이로 내꺼라고 도장 찍었습니다!!^-^

 
콩이가 집을 살펴보는동안 엄마와 언니는 입양서류를 작성했어요~*.*


소심한 콩이를 위해 오늘은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담쓰담~^^
' 콩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우리 잘 지내보자~'라는 마음이 들리는듯 했답니다~>.<
 
콩이 입양을 결정하시고 치료시간동안 많이 기다려주신 입양자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다시한번 멋진 털을 자랑하는 콩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번,
까다로운 입양절차에 협조해주신 입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도록 KARA가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3

서은이 2012-12-21 11:03

메이가 낯을 좀 가리더라도 메이에게 시간을 좀 주세요. 곧 적응하고 엄마아빠 바라기가 될 거에요!


주경미 2012-12-21 09:42

콩아^^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


양지선 2012-12-21 01:51

감사드려요^^ 이쁜 아가와 오래도록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