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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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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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백이의 입양을 축하해 주세요!


백이는 마을 동물복지 사업 중 만난 아기 고양이입니다. 엄마 고양이 이용이와 백이와 형제들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고, 결막염으로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었습니다. 또 아직 수유기도 끝나지 않은 아기들과 엄마 고양이에게 범백 양성까지 확인되면서 백이네 가족에게 더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카라 병원 의료진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 고양이 행이와 송이는 범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이용이와 남은 4남매는 다시 활력을 되찾았고, 백이는 남매들 중 가장 먼저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만났답니다!


백이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 백이는 집에 도착해서 당황하는 기색 하나 없습니다. 고양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백이는 도착하자마자 장난치고 애교 부리기  바쁘네요. 또 입양가족분들과 접종내역과 입양서류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곁을 지켜주는 애교쟁이 백이! 마지막으로 가족의 품에 안겨 가족사진까지 찰칵 찍었답니다.


백이를 입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이와 매일매일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카라 동물들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가방을 가득 채워주신 후원기업 페스룸, 수산씨엠씨, 로픈 그리고 보울보울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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