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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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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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가 반려묘 채용 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집고양이가 되고자 입양 지원한 하리에게 평생가족이 생겼습니다!



하리는 올 2월 더불어숨센터 앞에 버림받았습니다. 이동장 안에는 이름이나 사연이 담긴 메모 한 장 없었습니다. 발견 당시 꼬리에 붕대를 하고 있던 하리는 꼬리에 심각한 상처로 절단하는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단기간에 크고 작은 역경을 모두 겪은 하리이지만 슬픔도 잠시, 평생가족을 만나 해피 엔딩을 찾았답니다.


하리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카라 동물들의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가족의 곁에 도착한 하리는 이동장에 나와서 고개를 좌우로 살핍니다. 이동장으로 나오자 하리는 당황한 기색 없이 마치 여기가 집인 것을 인지한 것처럼 당당하게 이방 저방을 둘러봅니다. 하리 곁에서 조용히 기다려주시는 입양 가족분들 덕분에 하리가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하리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가방을 가득 채워주신 후원기업 페스룸, 수산씨엠씨 그리고 보울보울에게 감사드립니다.


하리의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리와 하루하루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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