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 입양후기

  • 카라
  • |
  • 2020-10-20 12:01
  • |
  • 355



계양구 방치견 환경개선 프로젝트에서 구조 된 계숙이 새끼 중 입양을 제일 먼저 갈 거라고 믿었던 똑똑이 보미가 파양과 임보종료 등등으로 활동가 속을 태우다가 드디어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제까지와 다르게 너무 편안해 하는 보미입니다. 밥도 냠냠 물도 챱챱 ^^


갑자기 자리잡은 거실 한가운데에서  입양자와 활동가와 함께 화보 사진 한컷! ㅋㅋㅋ


보미에 대한 진료 내역 그동안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보미는 엄마가 맘에 드는지 옆에서 떠나질 않네요 . 올~~~ 이 분위기 뭐죠?  ㅋㅋ기분 좋아!!!


엄마를 바라보고 앉은 모습이 이제 진짜 평생 가족을 만난거 같아 행복 뿜뿜 입니다. 윤이 반짝반짝 나는 털이 오늘 따라 더 유난스럽게 사랑스럽죠?


매너 좋은 우리 보미 쇼파에 올라가고 싶은데 눈빛으로 물어보네요^^ 그건 차차하자 보미야!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여우 털 같이 복슬복슬한 긴 꼬리의 애교 많고 점잖은 보미를 가족으로 품어 주신 입양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미가 전해주는 행복 속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