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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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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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자가번식 공장에서 구조견 중에 최고 애교 많은 누미는 어느 누구든 반겨주다가 뒤로 벌러덩 넘어지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런 누미를 쏘옥 빼 닮은  삼남매 해, 달, 별 중에 해가 제일 먼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집안 곳곳 둘러보다 맘에 드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먹기에는 조금 잎이 두껍네요 ㅋㅋ 다행


'난 방석과 담요보다는 바닥이 좋다' 그런 표정이죠? ^^


병원진료 내용과 입양관련 설명에 어찌나 부산스러운지 ^^ 입양 가족분들 당분간 정신 없으실 듯하네요 ㅎㅎㅎ


입양신청서를 쓰는 동안 해는 급기야 개껌을 얻어냈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한 개껌 드시는 동안 서류 마무리를 서둘러 했답니다.^^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해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입양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막내 해(예준)가 귀여움 독차지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랑 가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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