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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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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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공장  자가번식 구조견 연근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활달한 어머님과 점잖은 형아가 생겼네요 ^^


조금 소심한 연근이는 밥을 주었는데도 한참을 망설입니다. 그래도 이동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잠시 후 그릇을 싹 비워주었답니다.


점잖은 형아는 연근이를 기다려 줍니다 ^^ 조만간 둘이는 둘도 없는 형제같은 친구가 될 겁니다.


입양신청서도 쓰고 병원기록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그 뒤로 연근이가 말없이 기다려준 형에게  쓰담쓰담을 받고 있네요 ^^


산책시 주의 사항, 먹거리 주의사항 등등 궁금한것도 많았지만 베테랑 어머님의 동물사랑이야기도 재미납니다. 하지만 연근이에게는 그냥 지루할 뿐..ㅋㅋ 잠이나 자야겠다!


소심하지만 똘똘한 연근이를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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