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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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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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장에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왔다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냥 눌러 앉아 가족을 만난 장이입니다.^^

입양자 분의 집앞인데 ㅎㅎ 맨발로 나와 반겨주시는 중이시랍니다.ㅋ


꼬리는 치지만 조금 겁먹어 보이는 장이를 위해 자세를 낮추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봅니다.^^


아빠는 장이가 좋아서 안아보고 싶은데 장이는 도통 맘을 안 내어주고 자기 볼일 보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요 ㅜㅜ


베란다도 널직하니 좋네요 ^^ 이 곳도 접수완료입니다.ㅋ


화장실이 럭셔리하니 장이 샤워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장이가 최고 맘에 들어하는 곳입니다.ㅎㅎㅎ


드디어 장이만 쫓아 다니는 아빠가 장이를 쓰담쓰담 해 줍니다. 오 ~~!!!! 감격


엄마는 입양동의서를 쓰느라 장이 볼 틈이 없네요. 그런데 장이는 엄마가 더 좋은가  봅니다. 엄마 발 밑 테이블 아래에 배 깔고 누워 있네요 ^^


아빠는 그런 장이바라기...ㅎㅎ 


장이랑 언릉 친해지고 싶은데 ㅜㅜ 조만간 아마도 장이는 아빠 껌딱지가 되어 있을거 같습니다.ㅋ


오! 이제 아빠 무릎에 안겨 세상 편한 얼굴로 아빠 팔에 턱도 괴고 있네요.ㅋㅋㅋ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덩치는 조금 크지만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장이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이바라기 가족분들이 장이랑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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