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루미, 복순이 이야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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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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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호소에서 구조되었던 '루미'와 '복순이'를 만나볼까요?



그레이톤이 너무 잘어울리는 '루미'

꼬리 살랑살랑 흔들기, 하이파이브 하기, 엎드리며 애교부리기 등등
루미는 예쁜 외모만큼이나 애교가 넘쳐나요~♡


간식 먹으니까 좋아~~?
웃으면서 간식 먹는 루미 공주님♡

보호소에서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던 루미,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사람 먹는 음식이나 알러지를 유발하는 음식을 먹으면 안되요ㅠ


'아름품 속에 자는 공주님' 컨셉~
한번의 파양을 겪었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애정에 굶주린 루미에요.

사랑스런 우리 공주님은 따뜻한 가족의 품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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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아이라인, 쎈 언니같은 외모의 '복순이'

하지만 외모와 다르게 복순이는 겁이 너무너무 많은 아이입니다.
아직은 세상밖이 무서워 산책만 나가면 사시나무 떨듯이 무서워해요ㅠ


쉬는 장안에서 밥먹을 때 빼곤 나오질 않던 복순이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들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맛난 간식의 힘이 조금 필요하지만요..ㅎㅎ)


용기를 갖기 시작한 복순이는 이제 간식주는 분을 알아보고 
쏜살같이 옆자리를 차지하기도 해요!

복순이는 이름 그대로 복많은 순댕이에요♡
우리 복덩이 공주님을 가족으로 맞이하실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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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품의 친구들은 보통의 반려견들과는 자라온 환경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문을 열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이 친구들이 먼저 다가오는 그날까지
이해해주고 사랑을주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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