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모두가 하나 되는 ‘디저트 타임’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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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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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39
아름품에서 지내는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는 건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한 아이씩 밥그릇을 챙겨주고,
식사조절(다시 말하자면 다.이.어.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별도로 격리하여 밥을 주고,
처방식이 필요한 아이들도 또 격리해서 밥을 주고,
입이 짧거나 너무 소심해 밥을 잘 안먹는 아이들은 손으로 밥을 먹여주기도 하지요.

이렇게 폭풍같은 저녁식사 시간이 끝나고 나면 아름품 아이들은 디저트를 기다립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름품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디저트는 바로... 요거트!
늘 같은 메뉴이지만 아름품지기가 매일 정성들여 만드는 100% 수제 요거트에요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름품 아이들은 요거트를 먹는 순간만큼은 한마음 한뜻이 된답니다^^



바로 이런 모습으로 요거트를 먹지요~. 
큰 쟁반에 넉넉히 요거트를 나누어 담으면 녀석들이 알아서 적당히 무리를 나누어 요거트를 먹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정말 '촵촵촵' 소리 밖에 들리지 않아요. 
매너좋은 아름품 방문객분들도 이때만큼은 움직이지도 않고 조용히 아이들의 디저트타임을 즐기시지요. 

그리고 요거트에 빠져있는 틈을 타 아이들의 뒷태를 몰래 찍어봤더니...



이런 사진이 찍혔네요!!!
이 사랑스러운 엉덩이들의 주인공은  
다이어트 이후 말근육이 되어가고 있는 건강한 하비,
나이스 바디로 섹시함을 뽐내는 멋쟁이 태리,
항상 풍성한 꼬리를 살랑거리는 보들보들 하쿠.

세 분 모두 몰카 찍히는 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코를 박고 요거트 흡입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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