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새끼 돌고래 사흘만에 폐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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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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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11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울산시 남구는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 꽃분이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며 출산 과정을 카메라로 담아 각종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태어난 새끼 돌고래가 태어난지 사흘만인 오늘 폐사를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수족관에서 지내는 돌고래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런 환경에서 태어난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도 굉장히 높다고 알려져 있는 것을 볼 때 ...이번 소식도 사실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돌고래는 높은 모생애를 가진 동물로 알려져 있어 돌고래 모성애는 과학적 연구분야로 나누어져 있기도 합니다.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서….란 이유로 얼마나 더 많은 동물을 희생시켜야 할까요?
 
 
 

울산 수족관 새끼 돌고래 태어난 지 3일 만에 폐사(종합)

지난 7일 새끼를 낳은 직후 어미와 새끼의 모습. << 울산 남구 제공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서 태어난 새끼 돌고래가 사흘 만에 폐사했다.
울산시 남구는 지난 7일 태어난 새끼 돌고래가 10일 오전 3시께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보이다 오전 4시 50분께 결국 폐사했다고 밝혔다.
이 돌고래는 7일 오전 11시 40분께 몸길이 1.1m, 무게 약 25㎏ 크기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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