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검은 강아지'의 인세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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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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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신간 '검은 강아지'의 인세를 후원해주셨습니다.

'검은 강아지'는 가족으로부터 버려져 유기견이 된 반려견의 이야기인데요, 내용은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언젠가 다시 돌아올 가족을 한없이 기다리는 검은 강아지와 그를 똑 닮은 친구와의 대화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검은 강아지'일까요? 왜 주인공이 이름없는 '검은 강아지'가 되었는지에 대한 사연도 책 속에 담겨있습니다.

'검은 강아지'는 지금은 별이 된 박정섭 작가의 반려견을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슌은 버려진 동물에 대한 안타까움을 넘어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만든 음악으로 이 책의 부록CD에 수록된 곡들을 만들었고, 그림책으로 다 전하지 못한 검은 강아지의 이야기는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검은 강아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만들었고, 출간과 함께 인세의 일부를 카라에 후원해주셨습니다. 박정섭 작가, 뮤지션 슌, 그리고 출판사가 1%씩 모아 인세의 3%를 기부해주셨고 앞으로 추가 인쇄가 될 때마다 계속 카라에 후원해주시기로 카라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유기견의 이야기로 반려에 대한, 생명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검은 강아지'의 짧지만 깊은 울림이 참 고맙습니다.

인세 수익후원금은 책의 주인공인 검은 강아지처럼 재개발지역에 버려진 번식장 푸들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검은 강아지' 책 소개(알라딘) >클릭

재개발지역에 버려진 번식장 푸들 이야기 >클릭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기획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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