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입니다.

  • 윤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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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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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7

1. 길고양이중 몇년을 지켜본 고양이가 있는데 이 고양이는 암컷이며 사람을 잘 따릅니다. 키우던 주인이 놓고 간것인지 유독 한 집 앞에서 몇년을 서성이고 있으나 제대로된 집도

없고 주변 사람중 밥 주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주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보니 배가 볼록하니 임신까지 한거 같은데  차 밑에 있기에 눈 한번 봤더니 야옹하면서 따라오려하네요. 그래도 꼭 서성이는 대문에서는 멀리 떨어지려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 집이 초등학교랑 가까이 있기에 혹시나 아이들이 배불러 있는 냥이 보고 발로 차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 냥이의 구조는 어찌 이루어져야 할까요?


2. 저희집에 밥 먹으러 오는 냥이중 한 냥이는 몸이 비대할 정도로 뚱뚱해요.. 야옹 소리도 제대로 내지 않고  밥먹으러 넘어오는 턱도 힘겹게 점프하는데..

사람음식을 먹고 몸이 부은건지, 아픈건지, 살이찐건지 모르겠으나 무척 걱정이 됩니다. 이 냥이도 사람을 따르는데 몇주전부터 부쩍 몸을 부비대네요.. 이 냥이 이대로

살아가게 놔두어야 하는건지.. 구조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안쓰러운 마음은 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알려주세요~ ㅠ.ㅠ


3. 함께 살아온 시간이 15년 이상된 어미개와 출산 했던 강아지중 가장 약했던 새끼를 10년 키웠었는데.. 심장병이 생기더니 이번 2월에 죽었습니다.

 정성껏 치료해주고 했지만 이번 겨울을 넘기지 못했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홀로 남겨진 어미개가 혼자 있은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집에 사람만 안보이면 몇시간이건 계속

울며 짖습니다. ㅠ.ㅠ 지금은 제가 윗집에 있기에 우는 소리나 짖는 소리 나면 돌봐주기도 하는데 주택이라 여름이 되고 사람들이 문열어 놓으면 100프로 민원들어올 것 같아서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네요.. 그렇다고 어미개를 데리고 다닐 수 도 없는데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애견까페를 데려가자니 의사 썜이 그거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어미개가 불안해하지 않고 혼자 있어도 짖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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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카라 2018-04-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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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께서 주신 질문에 대해 저희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께요~ 1. 몇 년 동안 길에서 산 아이라면 길에서 사는 방법을 어느정도 터득한 듯하고 주변에서도 녀석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좋게는 좋은 가정에 입양가는 것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지금처럼 사는 것도 크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반복적인 출산으로 개체수가 늘어나고 어미와 새끼의 복지가 저하될 수 있으니 반드시 안전한 중성화 수술을 시켜 주세요. 중성화 수술은 출산 후 60여일 지나면 시술 가능합니다. 2. 혹시 뚱냥이의 한쪽 귀 끝이 잘려있나요? 중성화수술을 받은 고양이들은 BODY SCORE, 즉 몸집이 좋아집니다. 이때, 다소 비대해 지는 아이들도 있어요. 만약 중성화 수술 없이 비대한 경우라면 나이가 많거나 다른 질환이 있는지 모르니 한번 포획해서 병원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우선은 저열량 고급 사료 또는 습식 사료를 공급하는 것도 좋습니다. 갈에서 사람에게 부비대는 경우라고 해도 반드시 집에서 행복해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만약 가능하시다면 종종 집에 들어와 놀다 가도록 하시다가 녀석이 원하는 곳에 눌러 앉게 해 주시는 게 서로 가장 좋습니다. 3. 어미개의 행동에 대해서는 전문가분께 자문을 구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기를 잃어버린 뒤 불안 장애가 왔을 수 있으니 뭔가 거처를 안정적으로 꾸며주시거나 커들링 할 수 있는 이불등을 주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어쨌든 이 부분은 전문가분의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