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진
  • 2017-12-06 06:37
  • 150

    방학동에서 제2의 한강아파트 사건이 벌어졌답니다.

    한강아파트 사건 기억하시나요?

    그 끔찍했던 사건이 방학동 신동아 아파트에서 또 일어났답니다.

    지하실 이동통로 문을 모두 잠궈서 지역 캣맘이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했더니 길냥이들 모두 나간것 확인했다고 거짓말하고....

    걱정되신 캣맘님이 잠에 몰래 들어가 봤더니 굶어서 나뭇잎처럼 파삭 마른 아이들 시신이 몇 구나 나왔답니다.

    제가 5년이상 도움도 안될 적은 금액으로 정기후원 하고있지만 요 1년 카라에 너무 많이 실망했습니다.

    개식용금지

    동물복지법

    네... 대의명분도 좋고....

    큰 그림도 좋습니다만....

    혼자 작은 힘으로 싸우시고 버티시는 개인활동가들

    지원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카라에서 거절당했다던 개인활동가들이 벌써 몇 분이나 계시더군요....

    혹시 초심을 잃고 있지는 않나요?

    한 때는 카라 후원자이고 회원이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지만 요즘 회원 탈퇴를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거절당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사태가 사태라 혹시나하고 도움 요청 해봅니다.



    카라2017-12-07 10:07
    회원님께서 진심어린 충고를 해 주신 점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저희가 노력한다고는 해도 여러곳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개별 사안에 대한 대처는 인력 조직력 등에서 여전히 부족한 상황인게 사실입니다. 이점 너그러이 양해 구합니다. 이 사안에 대해 저희가 도울 길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관리사무소 그리고 지자체(도봉구) 서울시와 공적으로 풀어야 지역 주민분들간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학동 신동아아파트가 몇개 동이 있습니다. 이 중 구체적으로 어디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와 언제 사건이 일어난 것인지 그리고 죽은 아이들 사체 사진 등을 이 글 아래에 댓글이나 별도의 글 또는 카라 대표 메일로 보내주세요. 참고로 압구정도 현대 아파트 감금 사건시에 카라에서 지하실 조사를 나갔었습니다. 이때 저희도 여기저기 구석에 죽어있거나 통로에 방치된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는데요, 이런 사체들은 오랫동안 지하실에서 살면서 질병 등으로 사망한 고양이들의 사체였고 굶어 죽은 사체라고 단정할 수 없었습니다. 고양이들을 제대로 보호하고 장기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로간 원만한 대화와 합리적 해결책 도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양이 보호를 하면서도 겨울철 아파트 난방을 위한 배관이나 보온시설을 손상하지 않는 방법도 찾아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 길고양이 집을 마련해 오히려 지하로 들어가는 고양이들이 줄어들수 있도록 하는 류의 방식들입니다.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안으로 보이니 바로 추가 정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