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길고양이

  • 허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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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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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1
얼마전 오른쪽뒷다리 관절부위가 꺾여져서 절룩거리는 길고양이를 발견했고 어제 포획을하여서

우선 작은 동물병원을데려가서 엑스선을 찍었더니 다리뼈의 조인트부위가 큰충격으로 엑스자로꺽여져서 살을 찌를것처럼

두개의 뼈가 이탈되어서 틀어져있더군요   담당원장은 여기서 는 수술이나 치료가 불가하니 다른병원을 소개할테니 그리로가라고했고

상태가 굉장히 중대하니 안락사를 권유하더군요 ,결론은 소개받은병원에서도 여기서는 손볼자신없으니 좀더큰 병원을 소개하길래

그리로 데려갔습니다 (고양시 일산동물의료원031-924-7582) 한데 오늘 늦게 병원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자기들도 이아이를케어할수없고
 
고난도의 수술이라 집도할수없으니 전문인력이 풍부한 대학동물병원으로 데려가라는겁니다  다만 다리를절단한다면 살수는있는데

절단을 하겠다면 자신들이 할수는 있다고 합니다(그대로두면 염증이 전이되어 고통속에 사망추정) 상황은 대략  이러합니다 그러나

대학병원을가서 어떤 말을들을지모르지만 금전적인 병원비를 생각해야만하는 구조자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합니다
 
안락사를 결정할수도없고 다리를 절단해서 살린후에는 또어떻게하며 대학병원을데려가서는 어떻게 감당을해야하며 그렇다고

안락사를 결정할수도없는 그렇다고 저렇게고통속에 두는것도 괴로운일이고 지금이순간도 병원비는 계속올라만가고

제가 재력이 풍부한것도아니구말이죠 어제첫날에만 촬영비,마취,처방등 20만원가량 지출했습니다다      이상황에서 어떻게하는것이

현명하고  양심적인 선택일까요


그리고 이상황에서 고양이도 살리고 구조자도 지원받을수있는 시스템을 찾을수있을까요    너무답답해서 의견을묻고싶습니다





댓글 1

카라 2016-06-16 13:47

허종우 님 안녕하세요, 다쳐서 고통스러워하는 길고양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획이 잘 이루어졌다니 다행입니다. 카라에 전화도 주셨지요. 적절히 치료할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일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전화로 소통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유기동물, 길 동물에 대한 치료비의 경우 카라의 '유기동물치료지원'을 통해 병원비의 50%를 지원받으시는 방법이 하나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 다음카카오의 '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병원비 전액을 지원받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둘 다 이미 결제하신 금액은 지원이 안 되고요, 각 기관의 승인 이후 병원으로 직접 송금이 되오니 결제가 미리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부분은 병원과 직접 소통해 주셔야 합니다.) 카라 지원의 경우 https://www.ekara.org/activity/post/view/3508 여기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카라 대표메일(info@ekara.org)로 보내주시면 검토 후 승인 시 연락을 드립니다. 이후 병원비를 내실 때 반액(200만원 한도)을 카라에서 병원쪽으로 보내드립니다. 같이가치의 경우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propose 여기서 모금제안을 양식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카라 지원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수 있고, 개인이 아닌 그룹(2명 이상)으로 신청하셔야 하지만 전액을 모금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둘 중 한 방법을 선택하셔서 구조에 소요된 비용을 전부 혹은 일부 시민들의 도움을 통해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소 절차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허종우 님께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시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사항은 카라로 전화주세요. 02-3482-0999(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