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금지를 위한 반려동물 문화운동.

  • 장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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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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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4

글로벌 시대 아시아의 일부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개와 고양이는 반려가족이고 식용의 대상은 아닌게 일반적인 상식 입니다.

아시아권에서도 선진국인 일본은 개와 고양이는 먹는고기가 아닌 반려가족이라는게 사회 상식개념으로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소득수준은 높아졌지만 선진국이라 하기엔 아직 모든면에서 부족한게 현실이지요.

이슬람권은 개와 돼지를 싫어하기에 아예 논의 대상에 제외 되어 있구요.

 

 

88올림픽을 전후해 한국의 개식용문화가 한참 사회의 논란의 대상이 되자

당시 김홍신 의원의 이럴바엔 차차리 개고기 합법화를 하자는 주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몇몇 동물보호운동 하는분들이 모여 한국의 개식용 헙법화논의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을 느끼고 동물보호단체를 결성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개식용반대를 위한 노력은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개고양이 보호론자들을 중심으로 개식용반대 운동들이 진행 되어져 왔습니다.

 

현시점에서 지난날을 돌아볼때 그동안 한국사회에 동물보호단체와 개고양이 보호론자들에 의해 개식용반대의 목소리들이 많이 나왔지만,

사회에 그다지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보호단체들이 대표1인 중심의 개인단체적 성향을 띤채 오랫동안 운동을 해와서 그런지

개고양이를 좋아하는 커뮤니티 안에서만 목소리를 크게 많이 외치는 그들만의 외침이 되어 온듯 합니다.

사회에서 어떤 주장을 실효성 있게 펼치기 위해서는 그것을 바라는 그들만의 외침과 주장만이 되어서는

그들이 바라는 바를 결코 사회에 일반화 시킬수 없습니다.

한국에서의 개고양이 식용은 너무나 오랜세월동안 지속되어 와서 현재 그것은 이땅에 음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나라에 한민족에 오랫동안 문화로 자리잡아 있는것을 바꾸려고 한다면,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만의 외침이어서는 결코 바꿀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개식용은 문화가 아니니, 이제는 그런시대가 아니니 하고 외쳐봤자 단순히 개고기를 반대하는 운동 방향은

소,돼지는 안불쌍 하니 하면서 니네들은 외쳐라 나는 먹을꺼다의 반응만 돌아올뿐 사회 일반에 대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는 어렵습니다.

 

문제인식과 접근에서 부터 달라야 할것입니다.

개고기와 돼지고기 소고기등의 먹을게 많은데 굳이 개까지 먹는 고기종류의 차이 문제로 접근을 해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것입니다.

한국에서의 개고기는 인정을 하든 안하든 오래동안 사회 깊숙히 스며들어져 있는 문화 입니다.

문화를 바꾸려면 그들만의 외침으로 운동이 지속되어져서는 안될것입니다.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동물보호단체 사람들이나 열렬 개보호론자들도 물론 있어야 하지만

개고기를 반대하지만 개판 사람들은 아닌 사회일반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일반인들이 더 주축이 되어서,

개는 고기가 아니라 개는 반려동물이라는 문화운동을 강하게 펼쳐줘야 할것입니다.

개는 먹는게 아니라 가족이라는 개념의 개의 반려가족문화운동은 시간과 돈이 그리고 힘이 많이 필요한 작업 입니다.

개판 사람들만이 아닌 일반 사회학자,기업가,정치인,고위공무원,문화평론가,종교인등등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거나 리드해나가는 분들이 같이 연대해서

개를 먹지말자는 개식용반대운동이 아닌 개는 가족이라는 반려동물문화운동으로 접근해서 문화운동을 펼쳐 나가야 할것입니다.

사회학자 교수들 한테 돈을 쥐어주면서 반려동물문화에 대한 논문도 많이 쓰게 하고,종교인들의 반려동물가족문화에 대한 강연도 돈들여 마련하고,

여러 다양한 종류의 사회문화 운동을 펼쳐 나가줘야 할것입니다.

개판사람들만의 주장과 외침으론 개판 울타리를 벗어나서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긴 어려울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오픈된 마인드의 동물보호단체와 브레인들이 기반이 되어져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엔 그런 동물보호단체는 없는것 같습니다.

단체는 커졌지만 힘은 없는듯 합니다.

동물단체 성장을 위한 무브먼트는 많이 해서 단체는 많이 커졌지만 동물단체의 사회적 영향력은 나아 지기는 했지만,

사회에서 그리 큰 영향력은 없는듯 합니다.

그냥 동물판 내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펼쳐갈뿐 사회에는 그다지 큰 영향력 없는...

 

동물단체를 위한 동물운동이 아닌 ,동물들을 위한 사회문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댓글 1

강은엽 2015-12-09 19:00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옳은 말씀. 카라는 그래서 교육과 캠페인에 앞서왔지만 눈에띄게 파급효과를 낼수는 없는게 문제이지요. 현장에서 발로 뛰는 BK님 같은 분들에게는 매일매일 마주하는 일이니 더욱 절실하게 느끼실겁니다. 저도 개식용문제만큼은 이렇게 대응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늘 해 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모두 같이 고민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우선 남자들의 회식문화에서 <보신탕>집 문화를 부끄러운 일이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동물 보호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단지같은것 만들어 크고작은 회사들 방문하거나 식당앞에서 나누어주거나 시위를 하는것도 생각해 봐야할것같습니다. 광장에서, 거리에서 시위정도로 가슴에 와 닿을것같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숲속에 은밀하게 숨어있는 보신탕집들이 큰 문제인것같습니다. 직접 눈앞에서 놀고있는 강아지를 골라서 즉석에서 잡는다고 하니... 할말은 너무나 많은데, 새해에는 이 문제를 정말 이대로 넘겨서는 안될 가장큰 이슈여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