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소에 공문 부탁드립니다.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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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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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8

부천 건영서안 꿈마을 관리실에서 고양이를 포획하여 송치한다는 공고를 붙였습니다.

현재 지난달부터 시에서 지원하는 TNR을 실시주에 있습니다.

10마리 내외인데 암컷들은 임신상태이고 수컷들만 4마리 하였습니다.

암컷들은 아가들이 젖을 떼고나면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근에 사람들 눈에 띄지않는곳의 밥자리를 들켜서 자리를 옮겨서 제 차밑에 주고 있는데

주차가 고정된 자리가 아니여서 애들이 밥자리를 찾아다니다 주민들 눈에 띈 모양입니다.

제작년엔 관리실에서 고양이들이 지하 주차장 통로를 다닌다고 민원이 들어와 입구를 다 막고

쥐약을 놓아 고양이들이 희생된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관리실의 동물관련에 대한 지식과 취급은 열악한 상태입니다.

고양이를 포획하여 송치한다고 하는데 이 말뜻이 참 모호합니다.

포획하여 죽일수도 있고 다른곳으로 방사를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현재 하고 있는 TNR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카라에서 공문발송과 함께 TNR의 중요성, 고양이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라는 걸 인지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하루가 급한 상태입니다. 현재 임신한 고양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모두모두 같이 살아가게 해 주세요..


공문발송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02번지 꿈마을" 입니다.




댓글 2

이주연 2015-05-14 09:51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시에서 시행하는 TNR로 밖에 할 수 없는 형편이라 스케줄 조정으로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관리소장님이 완전히 없앨 순 없다는걸 알면서도 생기면 죽이고 또 생기면 또 죽이고 하면 된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데 아주 소름돋네요...쥐나 고양이나 똑같은 취급을 하고...우리 아파트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쥐약살포량이 몇배나 많다고 합니다. 쥐도 많고 고양이도 많고...12동인데 고양이 20마리 채 안되는 수가 많다니...


KARA 2015-05-13 17:30

공문을 내일까지 준비해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임신하기 이전 TNR을 서둘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있지만 이제라도 시작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냥이들이 출산을 하면 일시적으로 길고양이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게 될텐데 걱정입니다. 주변에 길냥이에 동정적인 분들이 계신지 살펴보시고 힘을 모아보시고 어려움을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아이들 TNR 잘 진행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