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대구 팔공산 유기견 보호소 화재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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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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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18/0200000000AKR20141218154500053.HTML?input=1195m (이미지 없는 기사)


12월 18일 대구 팔공산 유기견 보호소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50여 마리가 죽고, 다친 아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아주머니 아저씨 부부(소장님 내외)가 운영하는 사설 보호소인데 소장님 내외도 화상치료를 받고 있으시다고 하네요. 저도 화재이후 12월 20일 봉사를 가서 처참한 상황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초기엔 많은 봉사자들이 다녀간 걸로 알고있는데, 이 후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화재현장에서 봉사단체가 만들어 진걸로 알고있는데, 후원금 모금 이후 상황 업데이트가 잘 안되네요. 다치신 소장님 내외 상황과 모금 통장 관련 문제가 엮여있는 것 때문인지...

그보다 당장 밖에 있는 아이들이 칼바람에 하루하루 잘 견디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열악한 환경이라 제대로된 견사가 없는 상황이고 화재 때문에 무너진 견사도 있어서 당장 추위 피할 곳이 없을 듯 합니다. 바람소리가 들리고 해 떨어지는 밤이되면 아이들 걱정만 드네요... 화재 이후 초기에도 추위에 못견뎌 죽은 아이 소식을 들었는데, 남아있는 200여 마리들도 지금 얼마나 힘들어 하고 있을까요... 많은 사설 유기보호소들이 열악한 환경일테지만.. 화재로 정신적 고통까지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카라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시스템도.. 봉사단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무방비 상태인 것 같아 걱정입니다...




댓글 1

김선아 2015-01-23 17:01

전에는 카라의 도움이 있었던데요... 지원이 끊긴 것에는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좋은 일 하시는 건 알겠는데 저 곳 수년 동안 악순환만 반복되는 것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