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아깽이 입양 프로젝트] 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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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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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화창한 주말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서는 유기묘를 직접 만나 입양을 진행하는
'슈퍼 아깽이 입양 프로젝트'(이하 슈아프) 가 열렸습니다.

행사 시간이 다 되도록 딱 한분만 오셔서 슈아프를 준비한 활동가들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손에 땀을 쥐었지만
곧 많은 분들이 속속 도착하셨습니다. 아담한 슈아프 행사장이 예비 입양자분들로 꽉꽉 채워졌다는....^^


아깽이를 위한
아깽이에 의한
아깽이의
입양의 날 행사 



이날 슈아프 행사는 '왜 슈퍼아깽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더불어숨 센터에는 거리에서 구조된 아깽이들이 부쩍 늘어나 일명 '아깽이 대란'이 일어났는데요,
이 아이들이 구조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과 특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하신 임순례 대표님이 아깽이들의 예비 입양가족들께 인사  후



오랜 케어테이커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하고 계신 전진경 이사님의 인사도 이어졌습니다.
 


화창한 날씨의 황금주말! 인데도 많은 분들이 아깽이들을 새 가족으로 맞기 위해 카라 더불어숨 센터를 찾아주셨습니다. 
가족이 함께 참석해 새 식구 맞이를 준비하는 보기좋은 광경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간단한 소개와 인사를 마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깽이들과의 만남의 시간!!!



역시 슈퍼 아깽이들답게 낯가림도 없이 처음 보는 분들의 
낚시질에도 점프를 하며 잘들 놀아 줍니다.
혹시나 아이들이 낯선 이들의 방문에 겁을 먹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활동가들의 염려가 무색해졌습니다 :)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운 아깽이들에 홀딱 반한 입양자분들은
구석에 모여서도 보고, 쭈그리고 앉아서도 보고, 몸을 굽히고 고개를 숙여서도 보고...
한시라도 눈을 떼지 못하시더군요 ^^

예비 입양자분들 눈에는 하트가 뿅뿅!



팔이 떨어져라 낚싯대를 흔들며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셨어요.



카라에서 슈퍼 아기 개냥이로  '알맹이'는 손만 닿아도 노래를 신이나게 불러주었답니다.:)



한참동안이나 아이들의 눈높이와 맞추시느라 불편하게 앉아계셔도 힘든줄 모르고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아이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당일 현장에서 바로 입양상담도 진행됐는데요,
상담을 신청하신 분들의 대부분은 둘째냥이 입양을 희망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첫째와 입양을 고려하는 아이와의 성격과 환경을 최대한 맞춰주고 싶어하시던 예비 입양자분들!
이날 행사장은 많은 분들의 지극한 고양이 사랑으로 훈훈함이 더해졌습니다.



슈퍼 아깽이들도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많이 피곤했었나 봅니다.
행사가 끝나자마자 아깽이들은 모두 다 뻗어버렸네요.^^ㅋ




이날 행사에서 입양확정이 된 분들께는 아이들의 실제 사진으로 만든 쿠션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한땀한땀 정성으로 만들어진 쿠션을 후원해주신 'Moss Stitch', 감사합니다.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http://www.johnpaulpetkorea.co.kr)에서도 
여행용 펫케어 제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날 하루 총 40 여분 이상이 슈아프 행사에 참여해 주셨고,
총 10마리의 냥이들이 8 가정에 입양 확정되었습니다!!
현재는 이 아이들의 입양을 순차적으로 착착 진행중에 있습니다.^^


슈퍼 아깽이 프로젝트를 찾아주신 가족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주말인데도 시간내어 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슈아프에서 가족을 만나신 분들은 슈퍼 아깽이들과 행복하게 사시기 바랄게요~



슈퍼 아깽이 프로젝트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아직 가족을 못 만나셨다구요?

슈아프 2탄을 기대하세요~ :)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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