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 유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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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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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75
회원 가입하고 첫글이 안타갑고 슬픈글 올리게 되네요
진주시 경진고 마트 주변에 한달전부터 떠돌이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 주위에서 서성이기는 하지만 옆에는 잘 오지를 않아서 가끔 늧은 밤 퇴근길에 먹을 것을 챙겨 주고
또 다행이도 마트 주인이 잠자리를 제공해 주고 했는데
이틀전 마트주인이 이사를 간 후 강아지가 보이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전 페북에 그 강아지가 참혹하게 죽어(사체 상태로 보아서 살해로 추정됨)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새벽퇴근길에  눈을 마주치던 녀석이라서 안타갑고 같은 인간으로서 죄송하고 미안함에 그리고
좀더 관심을 못주고 이지경을 만든 내 자신도 떳떳하지 못하여 죄책감이 많이 듬니다.
사체 수습을 위해 여러곳에 전화를 해도 우리업무가 아니다 라고 하고 전화를 안받고 해서
우리식구들이 우선 수습하기로 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조언을 구하려고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댓글 1

KARA 2014-11-22 09:58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엾게 죽어간 불쌍한 녀석의 명복을 빕니다. 서울의 경우 동물 사체는 구청별로 수거하여 깨끗하게 처리하여 주고 있으나 아직 지방에는 그런 제도가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죽은 것도 불쌍한데 사체처리까지 제대로 안되면 더욱 가슴아픈일이니, 우선 아이의 사체를 깨끗하게 수습하셔서, 혹시 가능하시다면 화장을 해 주시면 좋고, 만약 비용 문제등으로 힘드시다면 관할 구청등에서 동물 사체 처리가 지원되는지 알아보시고 그런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