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이 운영하는 열악한 보호소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 김진아
  • |
  • 2014-07-15 23:26
  • |
  • 617
대구에 있는 한나네보호소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봉사 후기 포스팅이 꽤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포스팅이 2년 전 쯤에 머물러있으며
과연 같은 보호소 봉사 후기가 맞나 의심이 될 만큼 현실태와 아주 다릅니다.
운영하시는 분께 그간에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현재로선 "애니멀 홀더"라는 타이틀만 떠오르는 실정입니다.
보호소라는 낡은 간판 아래에 또 다른 의미로 학대 당하고 있는 들개들 같았어요.
개들은 고인 썩은물을 마시며 똥들과 쥐,파리,구더기 및 해충들과 섞여 살았습니다.
육안으로도 피부병은 물론이고 그 곳엔  "청소&관리"라는 게 전혀 없었어요.
상한 사료들로 생명 유지만 하고 있는 개들이었습니다.
관심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더 구체적이고 실현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모금,봉사자의 인력보다도 우선 보호소운영자의 마음가짐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댓글 1

전진경 2014-07-16 11:47

사설보호소중에는 안타깝게도 애니멀호더이거나 그 경계선에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정신적 문제로 애니멀호딩을 하는 경우도 있고, 동물이 가여워 거둔 초기의 시도가 무능과 사회의 무관심때문에 결국 동물학대인 호딩으로 귀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도와드리면, 동물도 사람도 상태가 나아지는 것이고, 전자의 경우는 동물들을 지자체의 권한으로 압수 보호하고 사람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지요....보호소 운영자의 마음가짐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