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집으로 데려왔는데요.. 법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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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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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3
어디에 문의 드릴까 하다가 가장 잘 아시는 분들이 여기에 계시지 않을까 하여 문의 남깁니다. 


제가 법을 잘 몰라서요. 
그 사이 사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긴 이야기를 짧게 결론만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현재 주인이 버린 강아지를 길에서 데려왔는데.. 현재 주인에게 입양보냈던 기존 주인과 연락이 닿았고 
기존 주인이 잘 키워달라고 했었지만..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다시 본인이 키우겠다고 합니다. 
이럴때 강아지 양육에 대한 권리는 어느쪽에 있는건지 혹시 아시나요? 


제가 준이를 기존 주인에게 보낼수 없는 이유는 
그 주인의 아버지가 준이를 너무 너무 싫어해서 하루종일 철장상자에 가둬둔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짖기라도하면 때리기도 하셨다고 하고요. 
저도 이미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상태에서 입양한 세번째 강아지라.. 
강아지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알지만.. 
준이를 때리고 구박하는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돌려보내고싶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전주인이 너무 간절하게 준이가 보고싶다고 하는데... 마음이 약해지기는 하지만 
그렇게 사랑하는 아이였으면 왜 모르는 사람에게 입양을 보내나요.. 확신도 없이... 
이럴때 양육권이 저에게 있는거라는 확신이라도 있었으면 하는데요... 

이런 사례나 법률이있나요?



댓글 3

김나연 2014-07-28 07:07

아~~ 준이는 지금 저희와 건강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이 등록번호의 주인 이름 바꾸는거 도와주셨고요. 전전 주인에게 카라에서 안내받은대로 동물보호법 설명하며 데려갈 권리가 없다고하니 포기하네요. 감사합니다 ^^


KARA 2014-06-30 16:10

김나연님과 통화하였습니다. 전주인분과 전전주인분이 아이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힘드신 상황이라 동물보호법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나연님이 준이를 위해 좋은방향으로 해결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전주미 2014-06-26 01:23

아...복잡하게 되었네요... 제 생각으로.. 원 주인은 보고 싶을때만 와서 보면 안되나요? 아이를 위한 방법이 제일 중요한건데요... 나연님을 지지해요! 강아지를 키우시면서 또 입양을 결정하신걸 보면 정말 훌륭하십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