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의 담당공무원과 교육받아서 겨우수의사노릇하고 있는 병원원장 모가지를 뙇!!

  • 장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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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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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23
 
안녕하세요
카라 단체의 회원으로 아이들을 돕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는 27살 경북 아가씨입니다
보건소라는 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소식을 늘 퍼나르고 보면서 정말 카라 단체가 있기때문에 그래도 살만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여기는 경북 김천입니다..
개인적으로 보호소를 하시던 분께서 아이들을 위해 시보호소를 건의해서 이번 1월에 시보호소가 생겼습니다 동물병원 수의사가 맡아서 말이죠..
괜찮을줄알았습니다..
 
하지만.. 2주도 안되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김천이 아닌 상주 논바닥에 컨테이너가 있고 그안에서 짖는 아이들... 바닥은오물로 뒤덮여있던겁니다
 
오물바닥에 사료가 있고요 10마리 가까이 되는 아이들이 갇혀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방치를 해둔거죠.. 동영상이 있습니다..
 
보호소하셨던 분께서 제 직장에까지 찾아와서 보여주시는 데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울엇습니다 20마리 30마리 되면 관리가 되면 또 모를까 .. 고작 10마리 정도 되는 애들을.. 거기다가.. 밖에 묶여있던개는 그때 비눈 왔을때 다맞앗을겁니다..
거기다가 큰 개들은 잡아먹은것 같습니다.. 목격자가 있어요.. 물증이 없어서 안타까울뿐이지만요..
확실한건.. 병원원장 개고기 매니아입니다....
 
 
민원을 넣으니 김천의 촌으로 옮겼습니다.. 어모 라는 곳이죠..
급하게 아이들을 옮기고 있다는 이야기를 뒤에서 들으니 참 열이 받았죠.. 
 
참고로 공무원은 보호소가 어디있는지 가르쳐주지 않고 원장에게로 넘겻습니다
공무원이 가르쳐주지 않은것만 해도 직무유기죠...잉
 
수소문 끝에 찾아갓습니다.. 공무원과 의사 모르게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수도있으니까요..
주택 뒤에 축사가 있는데 그 뒤에 있더라고요 숨길 작정이었는지..
찾아가니 아이들 10마리 정도가 있는데 그 때 봤던 아이들은 아니었습니다
공고에도 올라온애들이 아닙니다
날짜는 2013년 으로 모두 조작되어있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들어온지 얼마안되었는데.. 작년이라니요..
2개월 아기도 있었고 피부병 심한애가 잇었습니다..
 
그날 어모 면 사람들에게서 뜻밖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냇가 쪽에 강아지들이 있다는 거엿습니다
같이온 언니와 무작정 갔습니다.. 갈대 숲.. 쓰레기 집하장.. 대나무숲..
쓰레기들로 가득한 이 곳에..
 
........ 말티 아이 시체가 잇었습니다
사진 첨부는 못했습니다..
너무끔찍해서요..
제 블로그 가면 아이들 사진 다 있습니다 ..
blog.naver.com/jej9753
 
울면서 묻어주었습니다 피부병이 심하지는 않았고 굶어죽은 거였죠 
공고에 있었던 아이중 하나 일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비슷한아이가 있었으니까요..
 
그게 끝인줄알았는데 황구 시체가 있었습니다
보호소 문 쪽에 큰 철창이 있었는데
거기 있었을 것입니다
포대자루가 있길래 보니... 죽은지 얼마안된 황구 시체가 있었습니다..
 
묻어주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포대자루에 시체 넣어서 버리겠습니까? 이건 거의 확신이죠!!
 
그리고 다음날..시체가 있던 자리에 갈 일이 생겨  갔더니.. 아이들이.. 또 있엇습니다..
 
공고에 있던 피부병있던 아이 2마리가 자연사 또는 입양으로 공고가 올라와있었어요..
그아이들..
경계를 보이며 오지 않았습니다..
사료는 먹었습니다..
마침 냇가가 있던 터라 목은 마르지 않게 물을 마셨을 겁니다..
 
피부병 심한 하얀 아이.. 정말.. 시급했습니다..
요키 믹스 아이도 있습니다 요키 아이는 얼굴에 피부가 안좋았고요.. 
어제 가보니
누렁이 아이도 잇어요.. 공고수시로 확인하고.. 아이들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중입니다..
 
피부병있는 애들을 버립니다..
 
그 의사.. 언니가 얘기하길.. 가축병원에서 교육받고 수의사 노릇하며 병원차린거라고
중성화수술못하고 안락사 못시킨답니다..
그러니 버렸겠죠..
 
보호소관리하셨던 분께서 병원원장에게 넘겼을 때 있었던 한 쪽눈이 백내장있었던 시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털로 뒤범벅이 된 채 다른 곳에 묶여있는 것을 보시고는 얼른 데려오셨습니다
그렇죠.. 또 잡아먹으려고 넘긴거였겠죠
확실한 증거가 생겼습니다 ... 사진자료.. 다 잇죠..
 
입양이 어디로 된건지 자연사로 어떻게 처리했는지 물어도 모를겁니다
 
어제 경찰서에 아시는 분께 도움요청해서 수사 부탁드렸습니다.. 이때까지 제가 모은 사진자료들과 센터 시설기준 관련 법률 등을 넘기면서요..  증거가 확실합니다.. 빼도박도 못할겁니다..
 
담당공무원은 알면서도 방치한 죄!! 직무유기!!!!!!
그 의사같지도 않은 의사도 방치한 죄 !!!!!!!! 면허 자격정지!!
김천이 좁은 걸 그 사람들은 모르는가봅니다 그 사람들 김천에 발도 못붙이도록 만들겁니다!!!
 
예산절반이상을 다 떼먹을 작정인지..
얘네들로 돈벌이를 할 생각인지.. 둘다 당연한거겠죠
 
오늘 보호소에 가서 두마리 입양 했습니다 .. 어린 아이들이 시급해서 어린 아이 2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다행히 입양추진을 하고있는데 잘 되고 있습니다.. 김천안에 있는 사람에게 입양 할 생각입니다..
 
얼릉 데리고 와서 치료해야하는데..
마음만 급합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아이에겐 치료가 시급합니다..
 
경북 김천 공고 한번 보시면 지금 몇마리 안올라와있지만 비닐 하우스 (지금 아이들은 비닐하우스에 있어요) 에는 10마리 가까이 있습니다 공고가 안올라와요 무슨 속셈인지!!!
 
요즘 다른 글이나 타지역 입양 소식은 뒷전이고 여기에만 매달려있습니다..
지금 비가 옵니다..
그아이들 대나무 숲에서 서로 의지하며 .. 거의 한달 가까이 버텼는데..
제발.. 하늘이 돕기를 바랄뿐입니다..지금도 빌고있습니다.. 제발 조금만 더 버텨주기를요..
날씨 좋기만을 빌어주세요..
 
동물보호 입양 추진하고 계시는..단체 또는 회원 여러분의 그 수고들을 아이들은 잊지 않을 겁니다
전 지쳐서 놓을까도 했지만.. 도저히 아이들 눈이 아른거려서 내려놓지를 못할 것 같애요..
 
다음 생에 사람으로 한번더 태어나길 바래보면서 착한일 많이 할려고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
우리 모두 합심해서 한가지만큼은 바꾸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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