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북구 길 고양이 잡아 먹는 유기견들 (사진주의)

  • 유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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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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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7
 
이글을 참담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지금 성북구 .(삼선교.. 성북동.. 북악스카이웨이 길..동선동.. 아리랑 고개 부근. 보문동 .고대.. 월곡동..)
길 고양이 목숨은 바람 앞에 등불 입니다
 
저는 삼선교쪽에서 아이들 밥 준지 6년 되었습니다
제가 밥주는 아이들은  모두 한달경 부터 이유식 먹여서 돌보던 아이들입니다
중성화도 되어잇기 때문에 몇년을 한번도 영역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밥먹고 같은 곳에서 자던 아이들입니다
사고전에 저희집 부근에서 밥 먹던 아이만 마당냥이 5 포함해 17 이었습니다
 
작년 12월 6일  제가 3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밥먹던 아이 하나가 실종 되었습니다
이아이는  종일 저희집 주차장에서 살던 아이입니다
하루도 제 눈앞에서 벗어나지 않던 아이입니다
 
올해 1월 3일 새벽 1시 저희 마당냥이가 대문 앞에서 놀다 비명 소리가 나서 나가니  개 두마리가 도망 가고 아이는 창자가
모두 밖으로 나온채 담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도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담에 매달려 있더군요
 병원으로 옮겼으나 너무 고통스러워해 볼수가 없어 안락사 시켰습니다
 
1월 13일 주차장 화단에서 죽은아이 사체 발견..
전날 개 두마리를 목격한 사람이 있습니다
 
며칠후 새벽 1시 개 두마리가 고양이 하나를 양쪽 에서 입에 물고 찟는 광경 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비명을 지르며 다가가도 계속 아이를 공격 합니다
입에서 놓쳐서 아이가 차 아래 숨자 두마리가 따라가서 꺼내려고 합니다
돌을 집어 던지자 도망가서 지나가던 112차 타고 따라 갔지만 어둠 속으로 사라져  더이상 따라갈수가 없었습니다
공격 당한 아이는 죽었습니다
 
2월초 개 두마리가 고양이 파 먹는것을 동네 주민 셋이 목격했습니다
 
제가 밥주는 아이중 사체를 확인한 아이는 6 입니다
살아있는아이 8..
실종..3..입니다 실종된 아이들도 공격 당하고 어디 숨어 들어가 죽은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늘 성신여대 VIP에 갔었습니다
그 곳에서  원장님이 저처럼 개 한테 물린 고양이 데리고 오신분이 계시다며 안락사 시켰다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서 바로 그분과 통화했는데 그분은 북악 스카이웨이 근처에 밥주는데  밥 주던 아이 4이 유기견 한테 당했고
찢어 죽이는 걸 목격 하신분도 있답니다
같은개였습니다
제가 그 개 목격 할때마다 따라갔는데  지난주 에는 아리랑 고개 까지 따라갔습니다
어떤때는 두마리.. 어떤때는 세마리.. 또 네마리.. 떼를 지어 다닙니다
성신여대 근처 도로에 차가 얼마나 많이 다니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 도로를 개 세마리가 종횡무진 누비며 건너갑니다
제가 119도 네번이나 불렀습니다
모두 헛탕이었죠
10 미터 앞에서 개가 서있어도 속수무책 바라보다 철수..
이 개들은 사람을 안 무서워 합니다
사람이 무서워서 피하죠..
 
동구여상 근처 캣맘과 오늘 혹시해서 통화했는데 그곳 두 아이들 셋이 짓이겨져서 죽었답니다
실종 된 아이들도 많구요
 
구청에 민원도 넣었지만 덫을 빌려주는게 전부였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구청 직원한테.. 차라리 내가 물릴까요? 사람이 물리면 그때 적극적으로 잡을건가요? 했습니다
애물딴지 길아이들 이라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걸까요?
불쌍한 길아이들 ..내 새끼들.. 그리 참혹하게 보내고  남은 아이들 마저 그리 보낼수는 없습니다
하루도 눈물이 안 흐르는 날이 없습니다
통곡도 하고...  줄지 않는 사료를 새것으로 바꾸어 주면서도 나온는건 울음 밖에 없습니다
지금 성북구 아이들은 살아도 살은게 아닙니다
배가 고파도 밥 먹으러도 못 나옵니다
굶어 죽던지 아니면 개한테 물려서 죽던지 둘중 하나인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개들은 성북구 어딘가에서 고양이 사냥을 하고 있을겁니다
그 개들은 다니면서 차 아래도 살피고 주차장 마다 모두 들어가서 고양이를 찾습니다
다니면서 고양이 밥자리마다 오줌을 싸서 양역 표시를 합니다
제가 매번 뒤따르면서 목격한 것입니다
동물 농장에도 제보 했었는데  처음에는 호기심을 보였지만 너무 막연해서 그런지 무소식입니다
하지만 잡으려면 잡을수 있습니다
다니는 길을 알기 때문에 그물을 치고 그물안에 들어오면 마취총을 쓰던지 뜰채로 잡을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후회스러운 것은 아이들 마다 사진 찍지 못한것입니다
또 공격하는 장면을 촬영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너무 놀라고 당황해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밥주는 아이들은 가족끼리  무리지어서 살았기 때문에 어미가.. 자식이. 형제가 당하는걸 모두 보았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아이들도 완전히 패닉 상태입니다.
 
 정릉에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숲이 인접해 있어 숲에 사는 아이들도 많고 빌라 주차장에도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아기 고양이들까지 다닌다니 그 피해가 점점 더 커지겠지요
그 조그마한 몸을.. 사랑스러운 눈망울을  처참하게 유기견이 물어뜯게 할수는 없습니다
그 개들을 잡으려면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만  잠복하면 충분히 포획 할수 있습니다
오후4시경 부터 밤 늦게 까지 잠복하면 가능 합니다
구청의 대답처럼 고양이가 쥐 잡는거나 개가 고양이 잡는거나 똑같다는 말..
움직이는 개라 잡기 힘든다는말 .움직이는 개이기 때문에 잠복해야 합니다
급하면 119 부르라는말..이런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애물딴지 길 고양이.. 봄 되면 주민들한테 끊임없이 들어오는 민원...
유기견이 대신 없애주니 속으로 박수를 치는게 아닐까 이런 어이없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공포속에 살고 잇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봄을 맞이하게 도와 주세요
추운 겨울을 이기고 살아난 아이들이 햇빛 아래 기지게를 필수 있게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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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제보자가 직접 쓴 글입니다.
하루 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미 통덫을 놓았지만 고양이 육식으로 배를 채운 아이들이라
절대 들어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전문인력이 꼭 필요합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보자 연락처 : 019-645-3658 / 010-5313-5260  / 010-3397-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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