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1회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 하지만 현실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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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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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오늘, 국제적으로 인간에 의해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종을 보호하기 위한 CITES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이 채택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UN에서는 3월 3일을 야생 생물의 날로 지정을 하여 올해 그 1회를 맞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환경부는 제1회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동.식물들이 밀렵 또는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작년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국내 우수리종을 제외하고는 사육농가에 있는 곰들이 보존가치가 없다는 발언을 하여 큰 논란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잘 돌아보면 야생에서 지내고 있어야 할 동물들이 인간사회에 너무 깊게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멸종위기에 처하여 보호를 받아야 할 영장류는 관광객들의 웃음제공수단으로 이용이 되며 불법 밀렵으로 급속도로 줄어드는 코끼리에 대한 보호 목소리가 세계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오히려 공연을 목적으로 더 많은 아시아 코끼리를 들어오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또한 야생 맷돼지, 조류 등은 국내 개발산업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욱이 생물다양성협약 총회가 국내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말뿐이 아닌 진정한 환경보호와 생물종 보전을 위한 정책으로 국내에도 행복한 야생동식물 소식이 더 많이 들리길 바랍니다.
 
 

댓글 2

전주미 2014-03-04 09:32

이런날이 있군요!!! 기억해야겠어요...우리와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을요~~


주경미 2014-03-03 15:39

멀리 안봐도 우리 가까이 있는 야생동물에게 조금의 친절을 베풀수 있는 한해가 되길...바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