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 때문에 문의드려요.

  • 박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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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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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6
딱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 남깁니다.
 
저희 집 강이지는 노견입니다. 현재 14살 요크셔인데요. 재작년에 암수술을 크게 했거든요.ㅜㅜ
 
수의사의 말씀이 강아지가 작고 나이가 많아서 유방에 전이된 암까지 제거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해서 자궁만 적출했습니다.ㅜㅜㅜ
 
수술 후에 확실히 기운 없어 보이긴 해도 잘 살았는데  요즘 눈에 백내장이 와서인지 한쪽 눈이 하얗습니다. 그리고 유방에 있는 혹도 많이 커졌어요. 예전엔 완두콩보다도 작았는데 요즘은 완두콩 정도로 커진 거 같아요.ㅜㅜㅜㅜㅜ 가끔씩 집에서 걸어다니다가 벽에 부딪히는 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ㅜㅜㅜ
 
노견이라 쉽게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겠어요. 나이가 많아서 위험부담이 너무 큰 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3

박민희 2014-03-14 17:47

수술보다는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받으며 곁을 지켜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병원에서 데리고나와 병원에서 말씀하신 시간보다 더 많은시간을 보내고 갔어요 행복하게요 나의 첫째아이 뭉치가 생각나네요 ㅠ,ㅠ


유희연 2014-03-04 23:38

저도 같은 경우의 강아지를 키운적이 있었습니다. 12살 정도때 자궁만 적출하고 유선 종양을 다 제거하지 못했는데..몇년후 재발했어요. 눈도 밴내장으로 앞을 못보고 치매도 와서 잘 가리던 대소변도 못가리게되고...그래도 수술은 못하고 계속 지켜만 봤어요. 그렇게 5년 정도 더 살다가 떠났어요. 조금 이라도 더 오래 있을 수 있는 방법은 수술을 안하는거 같아요.


전주미 2014-03-04 09:29

아....아이가 많이 아프다니...맘이 아프네요.. 그러나 나이가 있어서..어느정도 감안을 하셔야겠어요... 제 생각에는 아이가 수술에 대해 위험부담이 있으니... 수술보다는 아이와 시간을 많이 가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