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목요일, 카라를 방문한 군포고1 학생들! ^^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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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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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3
지난 9.5(목)에는 군포에서 손님이 찾아왔어요!

바로 경기 군포고에 다니는 고1 학생 두 명이었어요.
군포고에는 학기 중에 직업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잡쉐도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을 너무나 사랑하고, 나중에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두 학생이 카라를 찾아주었습니다.




1층의 고돌이, 고순이 가족, 그리고 2층이 떠나가라 환영인사를 한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고양이들도, 강아지들도 두 학생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손길에 몸을 맡기는 것을 보니 두분 모두 동물을 정말 사랑할 줄 아는 학생들 같았어요.^^

미리 카라의 홈페이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와 준 학생들은 질문거리도 참 많았어요.
자신에게 맞는 동물은 어떻게 만나는지, 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도 카라가 도와주었는지, 반려동물 말고 또 어떤 동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지, 국제협력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카라 활동가들은 어떻게 해서 모이게 되었는지, 카라에서 활동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등..


(이야기를 나누는데 고순이가 한 학생의 열린 가방 속으로 쏙~ 들어갔네요.ㅎㅎ 고순아 이 학생이 넘 좋니?)

여러 질문에 대하여 열띤 이야기를 나눈 후에는 학생들을 살피러 카라까지 방문해 주신 군포고 선생님들과 함께 2층에서 생활하는 열 마리 강아지들과 놀아주는 봉사를 해 주셨어요. 한 활동가 분은 '2층 강아지들이 이렇게 조용하고 평화롭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고 말해줄 정도였으니, 두 선생님과 두 학생이 정말 사랑을 많이 주었나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1층 마당에서 모낭충으로 고생 중인 루미와 한 시간 가량 놀아준 두 학생은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기고 돌아갔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동물을 입양할 때 여러 상담과정을 통해 저에게 맞는 동물을 찾아준다는 거였어요! 내가 이 아이가 좋다 이 아이랑 살면 행복할 것 같다는 그냥 저만의 느낌이 아닌 동물들의 감정도 존중한다는 점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카라와 같은 이러한 단체에서 활동을 하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곳에서 봉사활동도 가능하구나 라는 것도 느꼈고요. 동물봉사는 예를 들어 미용봉사나 의료봉사 이런것은 주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니깐요ㅎ 그런데 이 외에도 여러 많은 봉사활동이 있더라고요!"


"저는 가장 인상깊었던것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교육을 한 거예요.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교육을 받은 사람은 해당 지자체의 위촉을 받을 경우 동물보호감시원과 함께 동물 학대 예방 및 동물의 구조와 보호를 지원하고 상담 및 지도활동 등 을 한다는데 진짜 저도 꼭 하고싶어요. 성인부터 라면 성인이되면 꼭 카라 회원이 되고 명예감시원도 된다면 정말 기쁘고 행복할것같아요.
그리고 카라 뉴스레터를 읽어봤는데 개식용금지 캠페인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저도 개식용을 반대하는 사람인데 저희 아빠는 너무좋아해서 싸운적도 있답니다.ㅎㅎ;;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과, 200여마리의 고양이가 살고있는 영동 루시 고양이마을과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 등 카라에서 가는 봉사들.... 저도 언젠가 그자리에서 같이 할 날을 기대하며 마음속 꿈을 키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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