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사랑으로 상처를 보듬어 주세요.ㅠ

  • 조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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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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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
지난 8월 28일 교통 사고로 안구가 심하게 다쳐 안구적출술을 받은 1년생의 13kg 믹스견인 아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아가는 심한 손상에도 온순하고, 사람을 경계하기는 했으나 공격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하지 않은 착한 아가 입니다. 119 또한 출동할 수 없다 하시고, 시 지정 동물병원에서는 보호만이 가능하여 치료는 할 수 없다고 거부하였습니다. 날도 더운 이런 날 바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곧 괴사로 인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수술과 항체 검사, 피부 미용과 진드기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한번의 좌절을 느끼게 되었죠. 아가가 심장사상충 초기라는 것입니다. 심잡음이나 증상은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제 초기라고요..
 
현재 저는 대학생 입니다. 집 또한 20평도 되지 않은 아파트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이 20평도 안되는 아파트에서 13kg로의 아가를 거두기에 너무 큰 문제가 따릅니다. 또 경제적 능력이 없는 대학생으로 키우고 있던 1마리의 강아지 마저 벅찬 실정입니다.ㅠ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도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 개인적인 용돈으로 키우고 있거든요.ㅠ
 
아가는 정말정말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가끔 사람의 손길에 움츠리는 모습을 보여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정말 사랑으로 돌봐줄 분이 이 아가에게 필요합니다.
외눈으로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아가가 너무 딱합니다.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자주 부딪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눈을 사랑으로 봐주세요.
제가 수술 후 치료와 심상사상충 치료비용까지 모두 지원하겠습니다.ㅠ
시관할 보호소는 더 이상 손 대지 말고 안락사를 권합니다.
그건 아니잖아요.ㅠ 1년의 삶이 행복이 뭔지도 지냈을 아가 입니다. 눈 까지 잃었습니다.ㅠ
이 작은 힘없는 생명에게 더 이상의 상처는 주지 않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 합니다ㅠ
 
제발 도와주세요,ㅠ 저희 부모님은 길에서 데려왔으니 방사를 하라고 하십니다.ㅠ
적응도 안된 아직 아픈 아가를 방사는 길에서 죽으라는 소리라 생각합니다.ㅠ
 
하루가 시급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
010-3193-0910
학생이라 먼저 문자 메시지 보내주시면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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