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골에서 강아지 2마리 소정의 수수료 받으시고 위탁관리해 주실 분 계신가요??

  • 손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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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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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서산에 사는 손성옥이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에 살다가 서산으로 온지 거의 3년 다되어 가고요...
서산에 와서 동네 다니면서 견주는 있지만 너무 불쌍하게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이
몇몇 보여서 집도 사주고 사상충, 외부구충제..등등 나름 관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대책없이 새끼를 낳는 아이는 사비로 중성화수술까지 했고요
 
오늘도 그 아이들중 2마리가 사는 곳에 가서 집도 치워주고 밥도 주고...산책 한바퀴를 돌고나서
다시 그 집으로 향하는데...동네분이라는 어떤 아저씨가 개들이 너무 시끄러워 잠을 못잔다고
저를 한대 칠 기세로 쌍욕을 퍼붓더라고요...거의 멱살잡히기 직전까지....
다음 주 안으로 개들을 치우지 않으면 와서 도끼로 죽여버릴꺼라고 했습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와서 죽인다고 합니다. 제가 동물학대로 큰일나신다고 해도
그까짓꺼 벌금내면 그만이야~~이러는데.......
정작 그 집 아이들 견주는 뒤에서 뒷짐지고 "나는 몰러유~새댁이 아니면 그 개들 보신탕집에 갖다 주려고 했는데, 새댁이 반려견인식표 달아놓는 바람에 못 갖다줬슈~"이러고 있고....
34년 살면서 이렇게 쌍욕에 한대 맞을 상황을 처음 겪는거라...지금도 너무 가슴 떨립니다.
 
시골에서 묶지 않고 아이들 돌봐주실 분 안계신가요??
소정의 수수료 드리고 사료와 약품은 따로 지원하겠습니다.
5kg미만, 7kg미만 남녀믹스견입니다. 여자아이는 중성화 되어 있고요
도와주십시오...정말 도와주십시오....
 
제 번호는 011-9748-4775 입니다.
 
 
 
 
 

댓글 3

홍순임 2013-09-24 11:18

향기분사식 목걸이 써보셨어요? 저희 개도 한마리 목소리가 넘 커서 성대 수술 고민 했는데, 향기 분사식한번 써봤는데, 자주 충전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말 잘 안짖드라고요. 전기충격식이 아니니, 아프지 않겠다 싶어 맘도 조금은 편하드라구요.


손성옥 2013-09-12 20:35

목걸이도 써보고 초음파호루라기 그것도 써보고...나름 노력했지만...어렵더라고요 일단은 쌀쌀해져서 사람들이 문을 닫고 지내는 계절이 와서 다행히 지금은 안정된 상태예요....겨울동안은 일단 원래 살던곳에 계속 있기로 하고...내년되면 다시 방법을 찾으려고요~~ 남양주에 있는 위탁업체는 그나마 안면이 있어서 마리당 월비 25만원 달라고 하고...ㅠ_ㅠ 그 돈을 지불할 여력이 없는 저로선 너무나 가슴 아플뿐입니다. 나중에 정 안되겠음...아이한테 미안하지


김새롬 2013-09-11 11:31

성옥님 ㅠㅠ 아이들을 돌봐주실 분을 찾으셨는지요? 시골분들은 공무원분들을 무서워 하는 경향이 있는걸로 압니다. 구청마다 동물보호 감시원이 계신데 그분에게 부탁을 드려서 약간의 겁을 먹게 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