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일의 합법적인

  •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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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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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6
동물보호소인 아지사랑 유기동물 보호소(이하 아유보)를 위해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합니다.
 
저는 아유보의 공동사업자였던 이동훈동물병원 원장 이동훈입니다.
031-752-7570, 018-201-0075
(카라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아유보는 권혁용 사장부부와(지분4) 한정희소장(지분3), 이동훈 원장(지분3) 세사람이 공동사업자였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고 성경에 송사에 걸리지 말라는 말도 유기동물관련해서는 방법이 없더군요.
수 없이 많은 뒷 이야기와 조사, 현재 오는  7월 1일 재판을 받게 됩니다.
잘못된 것은 당연히 달게 벌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며칠전에 제가 공동사업자인 두사람을 만나 합의를 했습니다.
 
-, 손털고 나가자
이렇게 법적하자 없는 좋은 시설물 내부를 전부 원상회복(내부시설 철거) 시키기엔 아깝지 않느냐,
다시 내부시설만 다시 할려면 사오천만원이나 들텐데,
일단은 다들 손터는 것엔 동의한다. 우리는 손털고 나가지만,
 
-,지자체든, 개인사업자든, 동물단체든 누군가가 이어받아서
동물보호소를 운영하도록 남겨두자.
 
-, 여기저기 알아보고 며칠간 말미 후 내부시설 철거를 하자(2013, 6, 27 목요일 내일)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있는 두사람을 설득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투명하게 하자,
그리고 시설을 완벽하게 해놓자, 공동사업자 누군가가 그만두더라도 자부심을 가질정도로요.
 
제가 작년초에 첫해 해보고 손해가 많았지만, 이왕 다시 일년 더 해보기로 했으니
올해(2012년) 까지 투명하게 잘해서 다들 손털고 나가자고 했지만
보호소를 끝까지 두사람이 움켜쥐고 있었던 것은 그동안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1억이상의 피해를 보았고요, 두 사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재정적으로 투자비 보전을 위한 부분들 때문입니다.
인건비, 차량할부, 직원월급, 공과금, 세금 등등 상상을 초월하는 지출에 다들 돈을 꿔다
메꾸어야 하는 실정의 연속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계속 움켜쥐면서 보전을 받길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설득을 했고 위에 사항처럼 결정이 났습니다.
 
가장 피해를 많이 보신분이 권사장 부부입니다.
보증금, 시설투자및 용도변경에 따른 은행이자, 차량 할부 등등
캣맘들이나 단체들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각 시설이 점점 늘어났고 그 비용을 충당해야 했습니다. 
1억 5천은 될 것 같습니다.
한소장 또한 재판까지 소요되는 변호사비용까지
1억이 넘는 걸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유기동물 사업으로 마이너스가 1억이 넘는데도
발생한 세금만 올해까지 2천만원 안쪽이고 밀린 약값만도 천만원 안쪽이며, 이래저래 융통한다고  
빌린 돈만 2천만원이 넘으며, 협력병원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들 보험까지 다 턴돈이
사오천이 훌쩍 넘어가고 구로구 계약파기건과, 의료보험 공단 차압등등, 이루 말로 못합니다.
빚을 갚기 위해 겨우 빚을 내서 병원을 재개하기에 이른 실정입니다.
모든 통장은 압류가 되어져 있고요, 동물병원은 간판도 없습니다.
 
그래도 잘못한 부분은 달게 벌을 받아야겠지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제가 부탁드립니다.
 
수도권 유일의 합법적인 동물보호소가 무너지면
경기 동남부권의 유기동물 보호는 어떻게 될까
벌써 경기도 광주시는 보호할 보호소가 없어서 다시 재입찰 공고를 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내 보호할 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이겠지요.
아유보는 제 생각엔, 경기동남부권 5-6개 지자체의 유기동물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시설이 됩니다.
또한 지자체가 인수하여 투자를 할 경우 2층으로 올린다면, 10여개도 충당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도움을 주셔서 유일하게 어린 학생들 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봉사점수를 받아 갈 수 있는 곳이고,
또한 우리 카라와 같은 동물단체의 도움으로 많은 아이들이
안락사를 당하지 않고 새로운 가정으로 분양 나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공감하신다면,
 
공문이라도 한장 보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와 경기도청에 말입니다.
 
어제 성남시 유기동물 팀장인 정점덕 팀장님을 뵙고
수도권 유일의 동물보호소를 직영으로 하시면 어떨까 건의 드렸습니다.
해보니까, 이것은 관할지자체가 직영해야 하는 것이더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야 일반시민, 동물단체의 지원과 분양문제도 해결이 될 것이다.
투명한 것은 특히 더 그럴 것이고,
성남시가 직영을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다. 원래 검토하셨던 사항으로 알고 있다라고요.
하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경기도 도청 홈페이지에도 오늘 건의할 겁니다.
 
여기엔 당연히 제작년부터
그만하자고 주도적으로 제안했던 저, 이동훈원장과
한정희 소장도 권혁용사장도 다 떠나는 것이 전제로 말입니다.
 
내일이 내부시설 철거(한소장, 권사장이 주도) 하는 날입니다.
제가 철거만큼은 보류를 해달라, 일단 권사장께 이야기는 드려놨습니다.
이미 월요일날 한차례 철거팀과의 약속을 미룬 것이라 하니,
저도 마음이 급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부탁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유기동물사업으로 심려끼쳐 드린 점은 죄송하지만,
이렇게 좋은 시설은 꼭 누군가가 다시 이어받아서 아이들을 위해서
다시 쓰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전화 부탁드립니다.
 
 
 

댓글 1

이동훈 2013-06-27 09:54

모든 것이 끝이 났습니다. 내부 시설 철거중입니다. 건물은 그대로입니다. 도둑이 살았다고 그 건물이 도둑이 아닌것처럼 용도는 동물보호소니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한 빠른 시일내에 동물보호소 지정을 위해 노력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사람이 나타나 건물을 임대하는 순간, 더 이상 수도권엔 동물보호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