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2013 인천 서포터즈 두 번째 봉사 - 계양 아지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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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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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39
이번 달 인천 서포터즈의 활동은 유닛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세 번에 걸쳐서 인천 서포터즈가 계양 아지네보호소를 다녀왔는데요.
정기 봉사자 한분만이 도움주고 있는 이곳에 카라 인천 서포터즈가 큰 힘이 되었을 듯 합니다!
 
동물 보호 활동을 해야겠다 생각은 많이 했지만 , 용기 내어 실천하는 일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모니터로만 지켜보고 멀리서 카라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이제는 카라와 함께 실천하도록 해요.
 
 
 
-인천서포터즈 임용택님의 후기-
 
6월 9일 일요일 60마리할머니 나홀로 봉사활동
 






 
유기견 보호소 운영하는분들 자비로 고생많으십니다
저는 생각도 못할일입니다 
할머니는 손으로 변을 청소 하시더라구요...흠...할머니가 병걸리실거 같아요 ㅠㅠ 
전 오늘 그나마 열심히 한게....신문 찟기 ㅡ,.ㅡ;;
하여튼 오늘 봉사가서 느낀게 애견미용 학원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애견미용사가 없으면 제가 하면 되니까요
실행을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알아보고는 있으니 곧 할지 안할지 답이 나오겠죠
다음에 뵙겠습니다
 
6월 15일 장마전 견사 지붕 비닐작업
 
 
 
-인천 서포터즈 김연실님의 후기-
 
70가까운 할머님 혼자서 55마리 정도의 대형견들을 돌보고 계셨어요.
할머니가 이 일을 시작하시는 3년이 되시는데 그동안 15kg가 빠지셨다는 ... ㅠㅠ 정말 너무 마르셨더라구요 ㅠㅠ
손가락도 다 관절염이 오고
할머니 자신 끼니는 잘 챙겨드시지도 않고 애들 챙기시느랴 ..
행동도 굼떠진다고 그냥 맨손으로 애들 응아같은것도 다 치우시고 엄청 깔끔하셔서
신문지도 그냥 깔지않고 다 결대로 찢어서 수북히 쌓아놓으셔서 견사안도 깨끗하고
애들 밥그릇도 몇번이고 닦아서 깨끗하고 시원한 물로 다시채우시고
애들 상태도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3년전에 갔던 곳보다 애들 표정도 너무 좋고
 
 
하지만 할머님이 혼자 하시기엔 너무 일손은 많은데 할 사람은 없고...
하루도 손을 떼놓으시면 애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깐 할머니 생활이,, 쉴시간이 없으시더라구요 ㅠㅠ
 
 
한껏 짖더니 지쳤.. 이제 자는시간


이런식으로 신문지를 북북 찢어서 놓아주세요
그래서 애들 쉬야가 막 질질흐르지도 않고
아주 깨끗
보면 '아 그렇구나~' 쉽지만
저것도 다 손가락 노동이라 다일이거든요
오늘 같이간 친구한명이랑 푸대자루에
신문지를 찢어놨는데
한 한시간 찢었을까요?
지금 엄지손이 좀 아파요 -_-ㅋㅋㅋ
할머니는 저걸 매일하시는 어떠실까요 ㅠㅠ

 
털갈이가 심한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견사는 정말 깨끗하지 않나요?
밥그릇에 털 하나라도 더 빼실려고 일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견사를 지어준 작자가 ㅠㅠㅠ 돈은 비싸게 받고 견사는 대충대충 지어나서
문이 고장이라 헝겁으로도 묶어놓고 것때문에도 고생이 많으시더라구요

 
너무너무 순해서 애정많이 갔던 친구들
위에 하얀친구 잘 보면 다리 한쪽이 없어요. 올무에 걸렸었데요
그래서 병원에서 안락사 시키자는거
할머니가 수술시켜서 데려오셨다고.. ㅠㅠ
지금 너무 건강하게 큰 불편 없이 살고있는데 그때 안락사 시켰으면 큰일날뻔했겠죠?

 
요즘 여름이라
모기약도 켜놓으신데요
정말 애정이 그런 애정이 없으시다는...
 
항상 이런곳 가고 강아지들 유기이야기 접하면 항상 맘이 편하지않네요.
이쁘다고 데려오고 살때는 언제고 크고 돈많으면 버려지고 때리고
먹을려고 개장수들이 위장해서 입양해가는척 강아지 데려가고
유기견보호소 한다고 돈 후원받더니 그 돈 횡령하고 강아지는 받되 애들은 돌보지도 않아서 유기견사에서 죽어가고..
유기견보호소중에서 지나치게 돈만 후원바라고 물품 후원안바라는 곳은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후원받은 사료 마저 팔아버려 돈으로 챙기는 데도 있다고..
정작 할머니는 후원도 제대로 못받으시는데....
 
<유기견 봉사활동 갈때 준비물 및 챙겨가기 좋은 것>
1. 막입을 편한 긴바지,
2. T(되도록 얇은긴팔~ +타는것방지, 할큄방지>
3. 잘안젖는 신발
4. 옷 너무 더럽히기 그러면 앞치마도
5. 장갑 (고무장갑보다 면장갑)
6. 마스크
 
 
그런데 여분옷은 챙겨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봉사활동하면 더러워질 수 밖에 없는데 대중교통타고 가기 조금 눈치보일 수 있거든요
 
 
6. 마실 물,
7. 빵 같은 점심거리
(되시면 할머님 것도? ㅠㅠ 물도 없어요)
 
 
그리고 견사를 위해서
+1 신문지
+2 간식
+3 사료
+4 구급약품
+5 북어(애들 보약에 북어가 그렇게 좋데요)
제가볼땐
고무장갑, 면장갑,
빨래세제 휴지 물티슈 등등등등
그냥 우리가 개키우면서 필요한거 할머님도 다 필요하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용기 내어 봉사에 참여해주신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다음 달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천 서포터즈] 임용택님 김연실님

댓글 2

양지선 2013-06-28 01:32

고생하셨습니다^^*


임순례 2013-06-26 05:39

아이들 표정이 너무 밝아서 할머님이 평소에 잘 돌봐주시는 것이 느껴지네요. 인천 써포터즈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