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앞에 강아지가 있엇어요..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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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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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3
오늘 오전 저희 강아지가 짖고 낑낑거려 깼더니 저희집 창문앞에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나가 살펴보니 목걸이는 하고 있었는데 목줄은 끊겨진 상태였으며 주인 연락처는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두시간 정도 그 자리에 놓은 뒤 혹시나 칩을 몸속에 넣었을까 싶어 병원이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데리가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칩도 들어있지 않고.. 주인을 찾아줄 방법이 없더라구요..
병원에서도 그에대한 안내도 너무 허술했구요.. 경찰서에 연락해라.. 라는 말..
경찰서에 연락하니 본인은 할수없다. 시청으로 연락했습니다.
시청 당직직원이 있을꺼라더니 연락이 안되네요. 찾아갔습니다. 다행이 근무자가 있으시더군요.
우선 거기서 보호를 하고 있다가 제가 사는 동네 관할 보호협회에서 오면 그 아이를 데리고 가는거라고 하더군요. 그곳에 맡겨놓고 센터로 보냈다가 주인을 찾지 못할 경우 등 여러 생각이 떠올라 우선은 제가 데리고 있겠다고 했으나.. 저희집에도 강아지가 있고, 하루라도 데리고 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어쩔수 없이 시청으로 다시 돌려보내고
 
거기 홈페이지에서 강아지 주인 찾는 공고를 내어보고 그래도 나타나지 않으면 입양-> 안락사 라고 하더군요..
 
시청에서 강아지 보호 하는 곳이라는 장소.. 정말 그건 말로 설명이 되지 않는 곳이더군요..
벌과 모기, 파리, 강아지 변들.. 사료들이 뒤엉켜서 악취는 물론이고.... 거기에 그 아이를 재워야 한다는 생각에 잠이 오질 않네요..
 
제가 어리석었던 것일까요.. 그냥 뒀으면 주인이 찾아가거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한가지는. 강아지를 구조하러 온다는 보호협회라는 곳 입니다.
협회 이름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연락처를 검색해봐도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네요..
대충 여러 블러그 등에서 보호협회처럼 보여지는 글은 있으나 주인을 찾도록 홈페이지 공고를 한다고 했는데 어디에서도 홈페이지 주소를 찾을 수 없네요..
 
제가 너무 신중하지 못하게 그분들 말을 믿은건 아닌지 너무 걱정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하고싶은 말은 많고,, 두서없이 써진 글이라 이해하기가 힘드실것 같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 1. 강아지 구조하는 협회를 믿을 수 있는곳인지. 혹시 카라에서 그것을 확인 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내일 오전이 되면 그 협회로 다시 전화를 걸어보겠지만. 너무 걱정이 되서ㅠㅠ
 
혹시 여기에 강아지 주인 찾는 글을 써도 되는지도 함께 여쭤봅니다..
 
 
 

댓글 1

KARA 2013-06-11 19:05

네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우선은 구조견을 잠시라도 임시보호해주실 수 있는지 가족분들과 상의를 더 해보셨음 좋겠구요. 아니면 다른 임시보호자를 찾으셔서 구조협회에 입양절차를 밟으신 후 데려오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들으신 대로 유기동물들은 구조되어 시보호소에 입소되고, 입양자를 찾지 못하면 안락사됩니다. 강아지사진이 있으시면 강아지 찾는 글을 쓰셔도 되고 다른 입양자를 찾는 글을 쓰셔도 되니까 그 아이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신 후 차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