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스럽겠지만....

  • 김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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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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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59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어서 입양 절차를 알아봤습니다. 꽤나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단순한 마음에 도전했다가 감당 못해서 다시 버려지는 일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가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입양 신청을 하고 보호소에 있는 아이를 미리 한번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카라 홈페이지 있는 보호소들은 개방을 하지 않은 곳이라 방문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됩니다. 하지만 어떤 여건인진 몰라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시니 그냥 넘어가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제가 입양하고 싶은 아이가 카라 사무실에 와있다더군요 그래서 기쁜 마음에 (아직 100% 동의 못한 신랑도 설득 할 겸) 사무실 방문을 원했지만 주말엔 불가하고 평일에도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물론 카라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고, 쉬셔야죠 주말인데..
그런데 카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동물에 대한 사랑이 좀더 깊지 않으신가요? (만약 아니라면 그런 분들이 일하시는 단체여야 하구요)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가족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크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토요일과 일요일 청소 및 사료 주시는 당번 분께서 방문하시는 시간만 에라도 만나게 해주실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안 된다고 하시면, 그럼 묻겠습니다. 직장 다니는 사람이나 지방에 있는 사람은 어찌해야 하나요?
아니 애당초 입양하기 전엔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조차 희박하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정작 입양하는 아이와의 소통과 서로 전해지고 통하는 마음과 느낌은 다 배제되고 무시되어야 하는 것이, 사진과 글로만 아이들을 알고 서류와 절차를 통과해서 입양하는 날에야 처음 입양하는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납득이 안됩니다.
카라…… 후원하면서 많은걸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도와주시고 돌봐주시고 애써주시고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항상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진정으로 이런 문제 사항은 해결될 방법이 없을까요? 주말에 보호소나 사무실 방문을 미리 신청하는 사람 한에서 정해진 시간 잠깐 동안만 허락할 수 있는…..

댓글 2

김릿다 2013-05-27 11:02

이상미 담당자님!!! 이해해주시고 빠른 답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루요^^ 6월에 그럼 신랑 데리고 아톰이 보러 가겠습니다 ㅜ.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__) (^^)


이상미 2013-05-24 18:28

안녕하세요 김릿다님~ 저는 카라의 입양담당자 이상미입니다. 저도 통화를 끊고 어떻게 하면 하면 입양자님과 아톰이가 만날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는데 이렇게 글 남겨주셨네요.^^ 저희가 2차로 6월에 입양의 날이라고 해서 강아지들과 입양신청자분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해요. 그때 오셔서 아톰이를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길다보니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보실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오셔서 아이를 보는 것보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