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동물원 발전 워크숍 관련해서요 ......

  • 전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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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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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조명선님 의견 감사합니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 게 한국 동물보호단체들의 현실입니다만, 그래도 이런 중요한 자리에 초청을 받아 발제를 한 것 자체로 큰 발전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완벽한 발제를 해서 기대에 부응해 드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마 조금 실망스러운 면이 있으셨던가 봅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숭이가 과일을 씻어 먹는 행동이 정형행동이며 사육사들도 다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근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부한 파일은 포획상태(동물원 포함) 영장류의 복지에 대한 국제 기준인데요. 52페이지를 보면 복지가 침해되었을 때의 표지자(indicator)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정형행동중 말씀하신 행동과 같은 유형은 열거되어 있지 않네요. 오히려 과일을 씻어 먹는 것은 물론, 자식이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며 배우는 것도 새로운 학습이나 도전을 하는 게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복지와 행동 풍부화의 표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일을 씻어 먹는 행동과 자식이 학습하는 행동이 정형행동이라면 저희도 꼭 알아두고 자료 정정도 하고 그래야 할 것 같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외 사례를 출처를 명기하고 소개하는 것은 잘못된 발표이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댓글 1

조명선 2013-03-07 17:53

아, 저도 팀장님과 통화 후 제가 쓴 글을 다시 보았는데요. 제가 많이 실망을 해서 글을 남긴 것 같습니다. 우선 어제의 그 자리는 서울동물원 발전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는 자리였는데, 외국 사례를 이야기 하는 것도 좋지만, 그 외국사례들을 가지고서 국내 동물원에 어떻게 도입시켜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외국의 이런 사례들이 있다라고 이야기 하기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활동가이신데 카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