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호소와 개식용 문제에 대해 건의드릴게 있습니다.

  • 명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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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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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45
후원파티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만 카라의 올해 활동보다 연예인들, 김정숙 여사님 등의 모습에 관심이 더욱 집중된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활동과 고생했던 일들이 더욱 부각되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동물보호교육센터에 대한 관심 유도에 집중을 하셨던 것 같구요 장,단기적으로 동물보호교육센터 건립은 중요하고 필요한 일입니다. 잘 진행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구요
 
건의드릴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중요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두시고 진행을 하셨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특히. 제 관심분야인 반려동물 분야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시보호소 문제..
이미 사회적인 합의가 많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시보호소의 체계화와 전문화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이에 대해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일의 추진도는 너무 더딥니다. 특히 이슈와 사람들의 관심도에 비해서 동물보호단체들의 대응하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신경쓰는 유기동물 지원, 학대동물 들 모두 근원지는 시보호소입니다. 물론 판매업, 번식업, 등록제, 교육 연관성이 모두 큽니다. 하지만 가장 큰 해결방안중 하나는 시보호소의 체계화, 전문화 입니다. 물론 그이전에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죠. 하지만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시간을 줄이는 일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프랜도 중요하지만 지금할수 있는 단기적인 프랜 역시 중요합니다.
여기서 밑빠진 독은 시보호소입니다. 왜,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보호단체 동물보호센터 건립, 사설보호소 지원, 유기동물 치료지원, 학대동물 등에는 신경을 꾸준히 쓰면서 전국의 시보호소에 대한 신경은 거의 쓰지 않는 걸까요? 저만 그렇게 알고 느끼고 있는 걸까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걸까요? 개선 시킬 의지가 없어서 일까요? 단체 유지에 시보호소 정상화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는 걸까요? 
 
이전에는 항상 봉사자에 의해 문제가 제기되고 언론보도를 통해서 일이 터진후 수습하는 형태가 반복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그런 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농림부 정책과제(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침) 하면서 기대한 바가 컷습니다. 6년동안 동물보호소 진료수의사를 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라고 판단했고 가장 빨리 체계화를 시킬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추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카라뿐 아니라 다른 보호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었구요
이는 지자체에서 동물보호센터 운영시 충분한 지원이 가능한 근거를 주고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 근거를 주기때문에 지금 상황의 시보호소에서는 가장 시급한 것입니다. 향후 이를 근거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구요
 
올해 초에 제정된다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에 대한 농림부 고시는 모법, 시행규칙, 시행령까지 만들어 놓고 아직까지 표류중입니다. 내년으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내년 예산 산정하는데 도움이 안되었고 빠르면 내후년에나 적용이 되겠죠.. 올해 초에 제정이 되었다면 그 혜택을 받는 동물들은 더욱 많았을 것입니다.  높은 수준의 운영지침을 요구하는 지자체도 있고  반대입장을 내는 지자체도 있어 진행이 더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낮은 수준의 운영지침은 있으나 마나 하는 운영지침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무부처에 더욱 높은 수준의 운영지침을 요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회 설치(1년 2000두 이상 입소)가 추가되었습니다.
몇번 말씀드렸지만 내년에는 이부분에 대해 서울뿐 아니라 다른 해당되는 시보호소에 설치되고 외부위원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도록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단체 회원이시거나 다른 단체에서 보신다면 꼭 건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에 운영위원회가 설치된곳은 3-4곳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모두 내부위원으로 채워져있구요
전국의 동물보호소..돈과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필요없는 곳에 사용하고 있거나 뒷주머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부분은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일반인이 동물보호센터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볼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하는 조사도 쉽지 않은 경우도 있었구요. 이미 정부에서는 시보호소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해당지자체에서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게끔 하는 일은 동물보호단체에서 해주어야 할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보호센터 준비하는 지자체 들이 몇몇 있지만 운영위원회 설치는 그것과 별개로 시급히 시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개식용 문제...
복날.. 정부청사 앞에서 육견협회 집회 이후 육견협회를 대하는 정부, 지자체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관련법들도 그들에게 지원해주는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백신, 소독약 등 지원 등..
예전보다 그들에게는 상황이 나아졌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육견협회는 단체 결속력도 더 높아졌구요  
 
올해는 개식용 문제 대응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대응할 방법도 찾았구요..
부산 동학방의 대응 예를 이전에 게시했습니다. 보고서에서도 여러 대응방안을 모색했구요 
 개식용 문제에 대해 꾸준히 지속적으로 대응할 의지가 있으신지 여름철 복날 쯔음에만 계획이 있으신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카라에서는 올해 개식용 금지와 관련된 보고서를 냈습니다. 그 내용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부분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카라 뿐 아니라 다른 보호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해결의지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단체는 작은 힘으로 많은 일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해주실꺼라고 믿고 있구요. 시행착오가 계속 있겠지만 내부적으로 더욱 체계화된다면 더 효율적으로 큰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7

명보영 2012-12-12 01:09

6월말에 카라게시판에 올린글입니다. 다시 한번 봐주셔요 .................................. 우리나라는 유기동물, 개식용, 반려동물 문화 등 아시아권 선진국 중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나라중 하나입니다. 6년 동안 동물보호소 진료수의사를 하면서 이분야에서 많은 것을 바꾸어보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어 빠른시일 내에 해결될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일 언론에서는 동물학대에 대한


명보영 2012-12-11 14:46

대표님께서 직접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재원 선생님, 이제 다른 단체 대표이신 병권님의 댓글도 감사드리구요 카라뿐 아니라 다른 단체에서 올해 진행하고 지금까지 하셨던 많은 일들에 대해 높이 평가 하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카라 게시판에 글을 올린건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카라뿐 아니라 다른 단체에게도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 카라만 비판하고자 하는 얘기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단체별로 실험동물, 농장동물, 반려동물, 오락동물 등


장병권 2012-12-10 23:35

예전과 달리 이제는 타단체장이 되어 게시판에 글을 달기가 조심스러운건 있지만^^ 워낙 오랫동안 봉사하며 부대끼며 지내온 카라이기에 기냥 부담 안가지고 올려 봅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 운동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시보호소가 가장 최우선적으로 개선되고 정비되어져야 하는것에는 백프로 공감 합니다. 그렇다고 카라가 그러한 시급한 현안문제들에 대해서 달려 들지 않는다고 비판적일꺼 까지는 없을듯 합니다. 카라는 카라대로, 동자련은 동자련 대


윤재원 2012-12-10 22:40

사람이 균형있게 성장할려면 여러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또는 건강 상태에 따라 부족한 영양분을 집중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는 동물에 대한 정책이 없습니다. 아니 있습니다. 그러나 있으나 마나입니다. 누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니 정책을 담당하는 실무진조차 힘이 빠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치지 않은 에너자이저처럼 물고 늘어져야 할 주체가 동물보호 단체입니다. 교육도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이지만 지금은 교육의 장이어야 할 보호소에


명보영 2012-12-10 00:16

이전에도 관련된 글을 여러번 게시하였습니다. 여기 게시판은 다른 보호단체도 보는 곳이라 어디든지 움직여주길 바래서 였구요.. 여러 동물보호단체들을 경험해봤지만 그래도 카라는 소통이 되는 곳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시보호소, 개식용 문제..반려동물 문제중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동물학대에 대해서 논한적이 있는데 아는 분들이라면 언론에 나오는 동물학대보다 더 심한 동물학대가 자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것도 연중 학대가 이루어지고


윤재원 2012-12-09 21:06

이제 전열을 다시금 가다듬어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윤재원 2012-12-09 21:05

시 보호소 문제와 개 식용 문제는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동물학대의 문제를 풀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 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만 안타깝게도 동물보호단체들은 자기의 단체이름 알리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일회성의 봉사활동, 그리고 홍보용 사진찍기, 구조한 동물을 이용한 후원금 모금등등 보호소의 개선에 근본적인 대안은 없고... 동물보호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윤리나 도덕 교육이 없어서 살인자가 있는 것이 아니듯....동물보호교육이 모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