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동물보호협회에서 귀 컷팅이 된 아이까지 무자비하게 포획해서 안락사시켰습니다

  •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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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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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19
대구는 올해에야 비로소 TNR이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이후 차츰 확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확대된들 세금만 낭비하고 돈에 눈먼 업자들의 돈벌이로밖에 전락될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강력한 항의가 필요합니다] 
 
민원을 부탁드려요. 단 한줄의 민원이 포획업자와 업체가 바뀔 수 있어요!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저의 길냥이 대구의 길냥이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생명입니다.
 
 
2.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실명인증이 나오구요,  별다른 절차없이 성명과 주민번호만 넣으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반드시 요구해야 합니다]
 
1. TNR 업체를 교체해야 합니다.  귀 컷팅된 냥이까지 무차별적으로 잡아가서 안락사시킨다는건 동보협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결코 사고나 과실이 아닙니다. 썩은 물은 고일 수 밖에 없습니다. 대구에서 악명높은 그 단체는 이미 관공서 담당 공무원들과 모종의 밀착관계를 갖고 비호를 받고 있다는 소문까지 무성합니다.)
 
2.  불법포획에 대한 항의해야 합니다. 도대체 포획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길냥이들이 다니는 곳에 통덫을 설치해서 무차별적으로 포획했습니다.  포획업자는 길냥이 밥주는 사람이 있는지 알았다면 잡지 않았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럼 길냥이들이 그 신고자에게 밥달라고 졸르기라도 했다는 말인가요? 신고자의 주소는 허위였고 포획자는 제게 절대 통덫 장소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불법포획이기 때문입니다!
 
3.  부정과 부실을 묵인하고 관리에 소홀한 무능한 공무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동보협의 금모씨는 '동물보호협회'라는 이름으로 보호소를 운영하며 선량한 사람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실제 다수의 사람들은 동물보호협회인줄 알고 아이들을 그 곳에 보내기도 합니다. 이미 지역사회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고 자칭 동물보호가가 귀커팅한 냥이까지 돈에 눈이 멀어 무차별적으로 잡아다 죽이며 포획비, 보호비, 안락사비를 받아갔습니다. 그것을 방조하고 묵인하고 관리를 소홀히 한 공무원들의 비리도 밝혀야 합니다
 
4.  캣맘을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거짓말장이 포획업자를 응징해야 합니다 ( 밤새며, 추위에 떨며  길냥이들을 포획해 수술시켰습니다. 데려와 키울 수 없기에 더 가슴아프게 돌봤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저도 모른 사이 별이 되었고, 의문점을 파헤치는 저에게 포획업자(여자)는 막말을 퍼붓고 길냥이 몇마리 죽은거에 발악하는 정신병자라는 폭언까지 서슴치 않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땅의 생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분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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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돌본지 2년 정도 됩니다.  대구는 올해에 시범적으로 TNR이 시행되었고, 그간 제가 개인적으로 밥주는 아이들을 수술시키며 돌보고 있었습니다.
 
최근에서야 보호소에 잡혀가고 있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같은 주소지에서 11마리가 포획되어 갔습니다. 그런데 커팅 표시가 된 아이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잡혀가 안락사됐습니다.
 
포획담당자에게 언제부터 잡아갔냐고 하니까 10월달이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청에 민원을 넣어 확인한 결과 지난 5월부터 포획하고 있었습니다 (그 포획업자랑 얘기하면서 왠지 신고자와 친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의심이 들었습니다. 결국 저한테 거짓말을 했습니다. )
 
그리고 현재 거짓말장이 포획업자는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신병자라고 했구요 ㅠㅠㅠㅠ 그까짓 몇마리 죽은게 뭐 대수냐? 잊어라... 첨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포획이나 하러 다니는 인간이 자기도 길냥이 사료 차에 싣고 다니며 밥준다고 하더군요. 여러분은 그말이 믿어지시나요?  밥주며 길냥이 포획해서 죽이는 인간이 정신병자 아닌가요?
 
 
[1]  4월말에 수술한 아이입니다 (수술 당시 임신상태였고 힘들게..... 지킨 아이였는데, 고작 한달 살고 죽었습니다... 그냥 새끼 더 품게 할걸하는 후회마저 듭니다. 
 

 
공고란 포획 사진
 
귀컷팅 표시 있는 또 다른 아이... (원장님이 가끔  왼쪽 오른쪽 헷갈려서 커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아이

 
[12년 3월에 수술한 아이---케어 당시]
 

위의 노랑이는 수술 당시 수의사로 착오로 귀 컷팅이 되지 않아 다시 데리고 가서 일자로 커팅해 방사했던 아이입니다. 그럼에도 10월 15일 무차별적으로 포획되어 잡혀가서 17일 제가 보호소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당시 공고조차 올라와 있지 않을 정도로 관리도 엉망입니다)
 
[턱시도--홍길동: 2011년 6월의 사진] 
 

위의 턱시도는 저희 윗동네 아이입니다. 그래서 수술도 시키지 못했습니다. 첨에 엄마랑 함께 있다가 혼자 되어 제가 주는 밥을 먹으며 자랐습니다. 너무 영리해 제가 주는 길목을 지키며 나타나는 아이라 홍길동이라 불렀습니다. 어쩜 자신의 아지트인 빌라촌에 있었더라면 지금도 살아있었을 아이입니다. 10월4일 저를 만나 캔을 얻어먹겠다고 그 길을 달려오다 악마의 통덫에 들어가 보호소에서 별이 되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그 짧디 짧은 열흘 보관기관도 채우지 못하고 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맨하단)
 

차라리 그 포획업자가 제게 퍼부은 말처럼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정신으론 너무 힘듭니다.  돈 몇푼에 눈이 멀어 불법포획으로 가련한 생명을 죽인 범죄자들을 처벌하도록 힘을 주세요
 

댓글 4

명보영 2012-11-08 22:52

대구의 경우 지역언론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문제가 제기가 되고 있음에도 이에대한 어떠한 개선책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향후 동물보호센터 추진중이라는 얘기는 나오고 있으나 현재 상황을 개선할 부분은 답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광역보호소중 가장 폐쇄적이기도 해서 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쉽지가 않구요.. 지역에 있는 많은 분들이 더욱 관심을 주셔야 개선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라에서도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진경 2012-11-07 11:37

지켜 주시고자 했던 죄없는 어린 생명들이 어처구니 없게 스러졌네요..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요..ㅜㅜ 이런 사정임에도 대구시에서 사과와 반성, 그리고 전향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내 놓지 않는다면 꼭 다시 알려주세요. 그리고 길냥이 돌보시는 분들께서는 아이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으면 괴로우시더라도 민원에 의해 아이가 잡혀가지는 않았는지 빨리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유봉주 2012-11-06 21:50

TNR 시행한 길냥이들을 안락사 시키다니..이럴수가 있습니까...해결책이 강구되었으면 합니다!


김미경 2012-11-06 14:08

사실 확인및 빠르고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