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했어요^^

  • 최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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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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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
우연히 이효리씨의 "가까이"를 읽고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서 부터 개 고양이 할거 없이 동물을 너무 광적으로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려서는 막연히 좋아만 했던 동물들의 내면까지 사랑하게
되고 같이 아파하게 될수 있는거 같아요...
지금도 저희 집에 11년된 코카와 어려서 주인에게 버림받을뻔한
웰시코기를 닮은 믹스견 10년차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요...ㅋㅋ
무엇보다 나이도 많이 들어서 항상 늘 어디가 아프진 않은지 스트레스는 안받는지의
관점을 두고 살다보니......저희 개(코카)는 저를 자기 부하 정도로 보고
이것저것 자꾸 시켜대내요..ㅋㅋㅋㅋ공을 꺼내오라던지 간식을 내게 달라던지
머리를 긁어라 던지...ㅋㅋㅋ제가 유독 동물들과의 교감이 남다른건지....
가만히 쳐다보고 있느면 어디가 아픈지 뭐가 불편한지 알겠더라구요^^ㅋㅋ
제 직장에 길고양이들이 많은데 두세달 전부터 밥을 주기 시작했어요 ㅋ
처음엔 미친듯이 경계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제가 옆에있어도 안심하고 밥먹고 애교도 피고..ㅋㅋ
고양이와 눈인사를 한덕분인지...ㅋ저만 보면 야옹야옹 거리면서 오더라구요 ㅋㅋ
손으로 밥을 줘도 하나하나 받아 먹고 ㅋㅋㅋ이제는 손으로 달라고 더 응석부리는듯..ㅋㅋㅋ
몇일전부터는 이녀석이 머리를 쓰다듬고 목덜미를 긁어주는것을 허락해줬어요..ㅋㅋㅋ
길고양이랑 친해지기 힘들다던데...ㅋㅋ행운아 인듯...ㅋㅋㅋ고냥이 사료값대는데 등골이 휠
지경이지만 어디선가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기 시작하면 끝까지 줘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들은 밥주던 장소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굶어 죽게 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아무리 사료값대기 힘들어도 제가 먹을거 덜먹고 제가 쓸거 덜쓰고
항상 고양이 사료는 떨어지지 않게 신경쓰게 됐어요...ㅋ비가 오는 날에는 고양이는 물을 싫어 하니깐
제가 직접 비를 피할수 있게 제 차 밑에 푹신푹신하게 비를 피할수 있는 매트를 만들어 넣어 놓으면
고맙게도 그위에 앉아서 자고 밥먹고 하더라구요...(감동이야ㅠㅠ)
뭐...직장에선 좀 유난 스럽다고 하기도 하지만...ㅋ그래도 인간에 의해 버림받고 상처 받은 아이들인데..
그정도도 부족한 저인데...ㅠㅠ 사람이 동물에게 해줄수 있는 일보다 동물들이 사람에게 주는 감동과 사랑이란...정말 어떤것으로도 비교가 안되는거 같아요.....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따스함...
앞으로 이세상에 고통받는 동물들보다 사랑받아 행복한 동물들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어쨋든 서론이 길었구요...말못하는 동물들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 너무 존경스럽고
수고하십니다^^앞으로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 3

이슬기 2012-10-24 09:51

반갑습니다 유경님!! 아이들을 가족같이 키워주시는 마음이 너무 고맙게 느껴지네요 ㅜ.ㅜ 앞으로 카라 활동에 많은 관심가져주세요!


전주미 2012-10-23 19:04

환영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이상미 2012-10-22 17:23

안녕하세요 최유경님~^^ 최유경님의 글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지네요~^-^ 카라에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