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 수업시간...

  • 양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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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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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인간은 진화해온 방향이 다를뿐이지
그 어느 쪽이 더 우월하다거나 하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왜 윤리와 사상 교과서는 인간의 기준으로 동물들을 점점 낮추는걸까요 ㄷㄷ
요즘 수업시간마다 너무 답답합니다 ㅋㅋ
선생님께서도 안 좋은 예시 들을때마다
개나 소나 돼지는 이성이 없어서 하등하고 인간은 이성이 있어서 우월하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십니다...
자연을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어리석은 인간이 과연
가장 우월하고 현명한 존재인걸까요?
계속 수업시간내내 동물과 인간을 비교하는 내용을 듣고 있는 친구들도
저런 생각이 심어질까봐 두렵습니다.

댓글 1

김미경 2012-09-18 11:36

특히나 서구의 사상은 신 그리고 인간과 동물을 철저히 구분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ㅠㅠ 물론 인간의 뇌가 동물들 보다 진화되어 있기에 사고체계가 우수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인간이 동물을 지배해야할 어떤 명분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수업중에 혹시 발표를 할 기회가 있다거나 토론을 할 기회가 있다면 " 숨 " 잡지를 이용한다거나 또는 불교의 사상등을 이용해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일 뿐이라는 걸 친구들과 선생님께 알려주시면 좋겠네요.